유시민 '증축·재건축론'에 與 전당대회 '술렁' -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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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뽑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시민 작가의 이른바 '증축·재건축론'이 화두로 떠오르며 당내 파장이 일고있다. 특히 친명(친이재명)계 중심으로 '유 작가는 건물주고 이 대통령은 세입자인가' 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꺼내든 이른바 '증축·재건축론’을 두고 "(자신이) 건물주라 철석같이 믿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이날 SNS에 "앞으로 민주당은 유씨 말대로라면 내란 세력 척결이나 대한민국 전면 재건축 대신 '내란세력 증축'이라고 해야 한다"며 "재건축이란 단어는 앞으로 쓰면 안 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자기 건물이고 증축도 할까 말까인데 세입자인 대통령이 감히 내 건물을 재건축한다고"라며 "주인이 국민으로 바뀐 지 오래건만 건물주라 철석같이 믿고 있는 유 전 이사장 분노가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프레임 안에 사람들을 몰아넣고 민심을 왜곡하고 갈라치기 하는 것이 유 작가가 조자룡 헌창 쓰듯 휘두르는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4선 중진 출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도 SNS에 "이재명에게 진심을 증명하라고 자중지란이 벌어지는 사이 우리가 집을 짓고자 했던 빈 땅에는 어느새 스멀스멀 극우들이 스며들어와 깃발을 꽂는 중"이라며 "재건축도 증축도 아니다. 이재명은 빈 땅에 우리의 보금자리를 넓히려 한 프런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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