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특별정비계획서 초안 접수를 시작으로 선도지구에 이어 분당재건축 2차 물량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6일 성남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0일간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특별정비계획서 초안 접수가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후 자문위원회를 통해 초안을 보완하도록 한 뒤 9월 1일부터 본안 접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자문을 좀 더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월 초 자문위원회 구성을 기존 19명에서 22명으로 늘렸다. 현재 분당에 배정된 2차 물량은 선도지구 때와 동일한 1만2천여 세대다. 성남시·재건축 추진위 등에 따르면 약 35개 기초구역 5만여 세대가 2차 선정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차 물량에 대한 변동이 없을 경우 4대 1을 넘어선 경쟁률로 5만9천여 세대가 신청했던 선도지구 때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배정 물량보다 신청 물량이 많아질 경우를 대비해 선정기준을 전문가·관계자 등과의 협의를 통해 내부적으로 확정·마련해 놓았다고 한다. 다만, 선정기준 공개 시기는 초안 접수가 끝난 이후 할지, 본안접수에 맞춰서 할지, 2차 구역을 확정·발표할 때 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도시는 살아 있는 유기체와 같다. 시대의 변화와 사회구조의 변동에 따라 끊임없이 성장·변화하며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는다. 특히 인구구조의 변화, 산업구조의 재편, 생활양식의 다양화는 도시 공간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도시재개발은 낡은 건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넘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늘날의 도시재개발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 문화적 가치 보존, 지속가능한 발전까지 고려하는 종합적인 도시정책으로 발전하고 있다. 도시재개발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히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데만 있지 않다. 도시가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는 공간을 공급하고 새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 조성된 도시 구조는 오늘날의 생활방식과 경제활동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청년 창업 공간 부족, 노후 주거환경, 녹지공간 부족, 교통 혼잡 등의 문제는 도시의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재개발은 도시 기능을 현대화하고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서울의 성수동은 도시재생과 재개발의 성공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과거 노후 주거지와 공장지대로 인식 되었지만, 기존 산업시설과 공장 건물을 철거하기보다 리...
성수전략정비구역
분당재건축 선도지구인 샛별마을, 더시범(현대우성·건영), 목련마을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이달 중에 이뤄진다. 3곳 선도지구는 이후 시공사 선정·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어서 분당재건축이 가시권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23일 성남시·선도지구 등에 따르면 샛별마을이 지난달 28일, 더시범이 지난 1일, 목련마을이 지난 4일 각각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성남시는 이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25일부터 이달 말 사이에 제출된 순서대로 지정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샛별마을은 하나자산신탁, 더시범은 한국자산신탁, 목련마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다. 사업시행자 고시 이후 신탁 방식인 샛별마을과 더시범은 주민총회를 통해 직선제 방식으로 주민대표단 격인 정비사업위원회 구성에 들어가게 된다. LH가 사업시행자인 목련마을은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하는데, 사업시행자에 대한 주민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3곳은 이와 함께 정비사업위원회·주민대표단에 대한 성남시 승인을 거쳐 목련마을의 경우 올 하반기, 샛별마을과 더시범은 내년 상반기 중에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시행인가도 완료한 뒤 2028년 관리처분 및 이주, 2029년 착공이라는 로드맵도 세워 놓은 상태여서 분당재건축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또 다른 선도지구인 양지마을의 경우는 기존의 예비사업...
인천도시공사(iH)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 재건축 사업 등의 경제성을 무료로 분석해주는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iH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대상 여부를 따지는 법적 요건부터 용적률, 분양가, 표준형 건축사업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비 사업지구의 개발 여건과 경제성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주로 주민들이 주도해 추진되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의 경우 건축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져 사업 초기 단계부터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는 게 iH의 설명이다. 주민들이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행사나 시공사에 의존해 이와 같은 기초 정보를 얻다 보니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iH는 파악했다. iH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예상 사업비, 추정 분담금, 개발 가능 규모,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따질 수 있는 분석 데이터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분석 작업은 관련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이 수행하게 된다. 무료 사업성 분석을 원하는 정비조합 등은 오는 30일까지 해당 지역 군·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iH는 이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분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 지역의 경우 111곳에서 관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iH는 지난달 AI 대...
“시민들께서 말보다는 실천, 약속보다는 성과를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한대희(사진 오른쪽) 군포시장 당선자는 민선9기 시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시민들께서 제게 기회를 다시 준 것은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이면서, 앞으로 지역의 도약을 위한 시민의 명령이라고 여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7만9천88표(57.38%)를 득표해 국민의힘 하은호 후보를 14.77%p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앞서 2022년 지방선거에선 하 후보에게 아쉽게 패했던 그는 이번 리턴매치에서 시장직 탈환에 성공했다. 그는 “민선7기 동안 GTX-C노선 확정, 원도심 도시정비계획과 산본신도시 정비 기반 마련,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등 군포의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면서 “시민들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과정에서 약속한 재개발·재건축, 1·4호선 및 47번 국도 지하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원도심 재개발과 산본신도시 재정비, 교통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매우 컸다”며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어르신들은 복지와 의료서비스 강화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도심 재개발과 산본신도시 재정비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정 공백 없이 주요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즉시 업무보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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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저 신상진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희망 성남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하신 성남시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신상진(사진) 성남시장 당선자는 “권력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싸움이었고 관권이 동원되고 거짓 선동이 난무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저의 진정성을 믿고 다시 한번 성남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 당선자는 24만9천634표(50.30%)를 얻어 24만1천586표(48.68%)에 그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며 ‘재선’ 고지를 밟았다. 신 당선자는 선거 직후인 지난 5일 업무에 복귀해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달 4일 성남시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재선 도전에 나선 뒤 한달여 만의 복귀다. 신 당선자는 “민선 8기의 성과를 민선 9기로 이어가라는 준엄한 명령 결코 잊지 않겠다. 당면한 시 전역의 재건축·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오직 성과와 실력 으로 시민과 함께하겠다. 모범적이고 청렴한 시정으로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상대 후보의 좋은 공약까지 포용하는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도 했다. 신 당선자는 민주화운동·대학 제적·노동운동·대한의사협회 회장·국회의원 등 ‘오뚝이 인생’을 살아왔다. 서울...
과천시 원도심 5곳의 단독주택구역에 대한 정비예정구역 지정 후 처음으로 진행된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에 주민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재개발사업 준비위원회측은 다음달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2036년 전후 입주를 목표로 하겠다고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5일 저녁 과천농협 대강당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졌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별양동 향촌마을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찾은 주민들은 대강당에 마련된 200석 가량의 자리를 빈틈없이 채웠다. 설명회 시작 시간에 임박해 도착한 주민 수십명은 통로와 출입구 주변에 앉거나 서서 설명을 들었다. 설명회를 마련한 윤창준 별양동 단독주택지역 재개발사업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는 재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주민들 사이에 제기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재개발사업의 절차와 사업성, 권리관계, 보상 및 분양 문제, 법률 쟁점 등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핵심 사항을 전문가들이 객관적인 시각에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첫 강연은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처장을 역임한 김학주 ㈜엠유엠파트너스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재개발 정비사업의 핵심 원리와 사업구조,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번째 강연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분석과 감정평가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권영진 중앙감정평가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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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재건축 선도지구 중 한 곳인 목련마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제출하며 재건축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목련마을 주민대표단은 4일 “80%를 넘긴 주민 동의서와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성남시청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빌라단지인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빌라 1천107세대, 상가 33세대)은 목련마을1(10만6천659㎡)과 목련마을5(4천965㎡)로 구성돼 있다. 지난 1월 19일 ‘정비구역지정’ 고시에 이어 지난달 4일 ‘결합 정비구역’ 최종 지정·고시가 이뤄졌고 이번에 사업시행자 단계로 나아갔다. 이런 목련마을은 분당 선도지구 중 유일한 빌라단지로 향후 빌라단지 재건축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받고 있고, 재건축을 통해 최고 34층에 총 2천475세대의 아파트단지로 변신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주민 단합이나 열기도 높은 편이어서 이번 사업시행자 동의서 징구에 법정동의율 50%를 훌쩍 넘어선 80.4%를 달성했다. 이는 앞서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선도지구인 샛별마을과 THE시범보다 높은 수치다. 김병균 주민대표단 위원장 대행은 “지난 4월 18일 사업시행자 설명회를 가진 뒤 동의서 징구 절차를 시작해 80%를 넘겨 선도지구 최고 동의율을 기록했다”며 “분당을 넘어 전국 재건축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재건축이 속속 진행 중인 과천 원도심에 노후 단독주택구역들도 재개발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 과천시가 지난달 29일 고시한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에 5곳의 원도심 단독주택 구역이 정비예정구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재개발의 길이 열린 데 따른 것이다. 단독주택 구역들은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에 착수하는 한편,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성 전망과 재개발 추진 과정 등을 공유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3일 시와 단독주택구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에 ▲문원공원마을(13만131㎡) ▲문원청계마을(12만7천427㎡) ▲중앙단독주택(6만8천593㎡) ▲부림단독주택(8만260㎡) ▲별양단독주택(7만7천696㎡) 등 5곳의 단독주택구역 일원이 신규 정비예정구역으로 확정·고시됐다. 5개 구역의 총면적만 48만4천107㎡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전체면적(135만3천90㎡)의 3분의1, 재건축 추진 단지 중 규모가 작은 주공4단지구역(6만678㎡)과 비교하면 약 8배에 달한다. 이미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전준비를 해 온 단독주택구역들은 기본계획 고시 직후 지난 1일부터 행정절차 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절차상 선결 과제인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 구성을 먼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단독주택구역들은 향후 시의 정비계획수립 과정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용적률이나 도시기반시설, 공공기여 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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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더불어민주당·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분당재건축과 관련된 공공기여금·임대주택(아파트) 등의 문제를 놓고 선거 막판 극한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성명전·고발전·긴급 기자회견 등에 이어 급기야는 상대방에 대해 ‘사퇴’까지 거론하고 나서 분당재건축 문제로 승부수를 띄우는 모양새다. ‘공공기여금’(4월 17일 보도=[분당재건축 차기과제(1)] 선도지구에서만 3조7천억 공공기여금 타당한가)은 김병욱 후보가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하고 “잘못된 산정으로 분당재건축 선도지구 공공기여금이 3배 가까이 부풀려졌다.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선언하면서 수면위로 부각됐다. 신상진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무지에서 나온 발언이거나 아니면 선거를 앞둔 의도적인 정치공작이자 정치선동”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신상진 후보 측은 28일 “신 후보를 낙선시키겠다는 악의적인 목적과 허위성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명백하다.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고발장을 제출했고, 김병욱 후보 측도 “신 후보 측의 고발은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허위 신고이고, 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를 흠집 내려는 전형적인 정치 행태”라며 고발로 맞대응했다. 이런 공공기여금 문제는 김병욱 후보 측이 30일 입장문을 내고 “국토교통부가 법령을 위반해 과다하게 산정된 사실을 확인하고 성남시에 바로잡으라고 지난 19일 요청한 내용이 공문으로 확인됐다....
분당재건축 공공기여금 문제와 관련,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선대위는 18일 “국토교통부가 과다하게 산정된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잡으라고 성남시에 요청한 내용이 확인됐다. 그 규모는 약 9천849억원 규모로 김 후보가 제시했던 ‘공공기여금 1조폭탄’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앞서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행정으로 분당재건축 선도지구 공공기여금이 3배 가까이 부풀려졌다”며 “성남시장에 취임하면 특별정비계획 공공기여 산정체계 즉시 원점 재점토, 면적 산정방식 전면 재검증을 통한 선도지구의 과도한 부담(약 1조원 규모) 시정, 향후 분당 전역 약 10만 가구에 적용될 산정기준 원점 재검토 등을 실행해 공공기여 부담금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 이에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김병욱 후보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공공기여금 폭탄 청구를 했다거나 공공기여금이 3배 가까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지에서 나온 발언이거나 아니면 선거를 앞둔 의도적인 정치공작이자 정치선동”이라고 했고, 지난 28일에는 “김병욱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신상진 후보를 비방하고 당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병욱 후보는 이에 지난 29일 신상진 후보 및 캠프 관계자들을 형법상 무고 및 공직선거법 위반(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며...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분당재건축과 관련해 임대아파트 문제가 부각되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가 진화하고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 공공기여금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김병욱·신상진 후보는 각각 ‘흑색선전’, ‘악의적 의도’라는 말을 써가며 부정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분당재건축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상대방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김병욱 후보는 30일 캠프 입장문을 통해 “신상진 후보의 임대아파트 ‘밀어넣기’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제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하면서 재건축 과정에서 공공기여 방법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물(임대주택)뿐만 아니라 ‘현금’ 등으로도 합리적으로 부담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서 법까지 만든 사람이 어떻게 임대아파트를 강제로 밀어넣을 수 있겠느냐”며 “‘재건축 임대아파트 강제 건립’ 루머는 흑색선전”이라고 했다. 이어 “실제로 지난 28일 김병욱 후보 선거 캠프를 방문한 분당재건축연합회(분재연) 최우식 회장 역시 이 같은 사실을 명확히 했다. 최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김 후보가 재건축과 관련해 임대아파트 밀어넣기나 강제 건립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전혀 없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김병욱 후보는 향후 재건축사업에 있어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거듭 약속했다. 김 후보는 “공공기여 산...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산시장 여야 후보들이 동별 생활밀착형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양 후보 모두 교통망 확충과 재건축 지원, 생활체육시설 확대, 주차난 해소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는 28일 상록구와 단원구 각 동의 생활 여건과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안산의 변화는 시민이 살아가는 동네에서부터 체감돼야 한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해양동에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과 89블록 스마트시티 조성,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제시했고, 사동에는 복합체육센터와 수영장 건립, 감골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 등을 공약했다. 또한 본오동과 사이동 일대에는 GTX-C 상록수역 개발과 재건축 규제 완화, 문화거리 조성, 주차장 확충 등을 약속했다. 반월동에는 신분당선 반월역 연장과 생태하천 조성, 3기 신도시 연계 개발을 제시했으며, 초지동에는 초지역세권 개발과 시민시장 복합개발, 환승주차장 조성을 담았다. 대부동에는 대부황금로 확장과 마리나항 개발 재개, 해솔길 균형 발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 역시 이날 동별 생활공약을 발표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곧 도시 경쟁력 강화”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해양동에 한양대병원 및 고등학교 신설, 자이역 신설, 해양체육관 건립을 공약했고, 사동에는...
분당재건축 선도지구 중 한 곳으로 구역지정이 이뤄진 샛별마을이 처음으로 하나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제출하며 재건축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샛별마을 재건축 주민대표단은 28일 “압도적인 동의를 바탕으로 소유주들의 뜨거운 염원이 담긴 주민 동의서와 하나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성남시청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샛별마을은 앞서 지난 12일부터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기 위한 동의서 징구를 시작했고 5일 만인 지난 17일 법정동의율 50%를 넘겼고 최종 77.3%를 달성했다. 정비사업에서 정비사업자 사안을 놓고 불과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소유주 77.3%의 찬성을 이끌어낸 것은 매우 이례적 사례라는 평가다. 주민대표단 관계자는 “신속한 재건축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결속력과 대형 신탁사인 하나자산신탁의 추진력과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라며 “이번에 보여준 77.3%의 동의율은 우리 샛별마을이 흔들리지 않는 추진력과 강력한 동력을 갖추었음을 증명한 것으로 하나자산신탁과 협력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샛별마을 주민대표단 측은 법적 요건을 조기에 초과 달성해 신청서를 제출한 만큼, 향후 행정 절차 역시 속도감 있게 진행돼 오는 6월 중에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마을 주민대표단이 분당재건축 처음으로 하나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분당재건축 공공기여금과 관련, 잘못된 산정방식으로 인해 주민들이 ‘폭탄 청구서’를 받고 있다며 산정체계를 전면 재점검해 과도한 부담금을 바로잡겠다고 나섰다.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27일 성남시의회에서 ‘분당재건축 공공기여금 폭탄, 무능한 행정이 만든 참사입니다’라는 제하의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공공기여금은 선도지구를 필두로 분당 주민들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던 사안이다. 김병욱 후보는 이날 성남시가 발표한 ‘2035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등을 제시하며 분당 총 공공기여금은 8조8천659억 원이며 선도지구 4곳의 공공기여금은 약 1조2천500억원 수준이라고 했다. 그런데 막상 전체 재건축(개발) 대상가구의 약 12%에 불과한 선도지구 4곳의 공공기여금은 전체의 40%가 넘는 약 3조7천100억 원을 부담하도록 산정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선도지구 공공기여금이 당초보다 3배 가까이 부풀려졌는데, 이는 성남시의 왜곡된 산식때문이라는 게 김후보의 설명이다. 김 후보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령(1기신도시특별법)상 용적률 증가분과 공공기여는 원래 토지면적인 ‘종전 부지면적(원지적 면적)’ 기준이어야 하나, 성남시가 법 취지를 정면으로 왜곡해 공공기여금으로 기부채납할 땅을 분모에서 먼저 제외한 ‘잔여 부지면적’을 기준으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교통, 재건축재개발 및 소확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공약을 내놓으며 유권자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캠프는 24일 “재건축·재개발 대비, 소외 없는 촘촘한 교통망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이재명 정부와 탄탄히 준비한 김병욱이 할 수 있습니다. 성남 성공시대 김병욱은 합니다”라며 확정된 공약들을 핵심 및 주요 부문으로 나눠 제시했다. 김병욱 후보는 공약 가장 우선순위에 ‘소외 없는 촘촘한 교통망’을 올려놨다. 성남메트로 1·2호선 신설, 성남동부순환·탄천지하도로 신설, 성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전면 확대, 단절된 운중로와 동판교로 연결, 야탑도촌역·판교동역·성남시청역·봇들사거리역·백현마이스역·오리동천역 신설, 모란역 KTX환승센터 추진(모란역에서 KTX 이용 논스톱으로 부산·강릉·거제), 위례삼동선 예타, 8호선(모란~판교) 예타 선정 및 오포 연장 추진,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 SRT복복선화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 후보는 분당 및 원도심과 관련한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추진’도 공약했다. 여기에는 국토교통부 협의로 물량 제한 해제, 이주대책 마스터플랜 수립, 주민제안방식 도입, 재건축·재개발 3조원 지원, 이주대출이자 지원 및 세입자 안정 지원, 주민부담 최소화, 리모델링 공공지원 확대 등이 담겼다, ‘성남 미래산업 7대 혁신벨...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가 22일 미래산업 육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원도심 재편을 핵심으로 한 ‘B.I.G 부천’ 비전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비즈니스(Business)·인프라(Infra)·성장(Growth)을 축으로 한 도시 발전 청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일 잘하는, 깨끗한 시장으로서 시민의 염원을 안고 거침없이 달려가겠다”며 “정치적 싸움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시민의 주거·교통·일자리·복지만 생각하는 민생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우선 상동특별계획구역에 산업·문화·주거 기능을 결합한 ‘AI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로봇, 웹툰·애니메이션 등 부천의 기존 산업 기반을 융합해 청년들이 찾는 첨단 지식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대한항공 등 대기업 연구개발(R&D)센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반도체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지역 대학과 민관 협력을 통해 로봇 중심 AI 산업 전환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선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원도심 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공공기여요율 완화를 통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통합 재건축과 선도지구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원도심에는 ‘주민제안 패...
매주 주말이면 분당 곳곳에서는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재건축은 1기신도시 분당 아파트·연립·단독주택 총 9만7천500여 가구 중 9만5천여 가구가 대상이어서 분당 신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관심사로 이번 시장선거의 ‘핫이슈’ 중 하나다. 그런 만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주말마다 주민설명회에 참여하는 일을 빠트리지 않는다. 지난 17일 분당초등학교에서 열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를 위한 더 시범 통합재건축 주민설명회’에서 나란히 모습을 보이며 각각 자신이 ‘분당 재건축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병욱·신상진 후보는 분당 재건축과 관련한 공약도 일찌감치 내놓았다. 또 물량 제한 문제를 놓고 ‘폐지’에는 입장을 같이하면서도 책임 부분에 대해 김병욱 후보는 “신상진 후보에게 있다”, 신상진 후보는 “국토교통부에 있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재건축추진위 한 관계자는 “기존 시장선거와 비교해 봤을때 분당 전체를 관통하는 단일 이슈가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철도 등 여러 크고 작은 이슈가 있지만 재건축이 표심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인식”이라고 말했다. 이런 재건축이 더욱 위력적인 건 성남 전체에서 차지하는 분당 유권자 비율 및 투표율과도 연관이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 기준 분당 유권자는 39만7천14명, 투표율은 83.7%...
군포시가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절차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6월9일 오후 2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코리아신탁(주)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재개발 사업은 오는 2029년 9월부터 2033년까지 금정동 727번지 일원 5만1천417.6㎡의 부지(구역면적)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 동, 총 1천134세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금정역세권1구역 일대는 기존 건축물로 인해 내부 가로망이 불규칙하고 협소한 데다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주변지역 개발여건 변화에 따라 지난해 2월 말 정비사업 추진구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코리아신탁 측은 낙후된 지역에 대한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전체 아파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29일 ‘분당재건축 물량 제한 전면 해제’·‘수정·중원구 등 원도심을 포함한 재건축·재개발 3조원 지원’·‘이주단지 확보’ 등을 공약했다.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재건축·재개발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물량제한 해제 과연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