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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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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재건축 2.0 시대 열린다 - 굿모닝경제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를 중심으로 한 재건축 시장이 이른바 '2차 사이클'에 진입하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잠실 일대는 2000년대 후반 입주해 터줏대감 역할을 해온 '잠실 엘스·트리지움·리센츠·파크리오'가 1세대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다. 여기에 최근 입주를 마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 르엘'을 시작으로 2차 재건축 사이클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재건축 논의가 시작됐던 잠실주공5단지는 지난해 말 송파구청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한 이후 건축물안전영향평가 확정 심의와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며 사실상 인허가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잠실주공5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3930가구에서 지하 4층~지상 최고 70층, 32개 동, 총 6411가구(공공주택 831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인허가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몸값도 고공 행진 중이다. 전용면적 82㎡의 경우 지난 3월 45억7500만원에 거래되며 1년 전(37억5500만원) 대비 8억원 이상 급등했으며, 현재 조합원 지위 승계가 가능한 매물의 호가는 46억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다음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곳은 탄천변에 위치한 잠실우성1·2·3차로, 지난달에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조건부 의결로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기존 1842가구에서 최고 49층, 17개 동, 2646가구(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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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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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마친 부동산시장, '공급 확대·세제 개편' 예고…서울 재건축 빨라지나 - 굿모닝경제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과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정책 기조가 집권 2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궤도 수정에 들어설 전망이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정부는 주택 시장 안정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우며 총 네 차례의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발표했다. 가장 먼저 '수요 억제'와 '실거주 중심 재편'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했다. 이어 수도권에 135만호 공급 계획 발표한 후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주담대 한도를 15억 초과~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조이는 정책을 발표했다. 올초에는 수도권에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6만호 공급안을 내놓으며 공급에도 방점을 찍었다. 이처럼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와 수도권 중심의 대규모 공급 계획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일정 부분 둔화시키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대출 규제에 따른 전세 수요 전이와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불안정이 겹치면서 시장에서는 집권 1년 차 정책에 대해 '절반의 성공'이라는 냉정한 평가가 나온다. 가장 큰 과제는 진정세를 보이던 매매 시장과 임대차 시장이 동시에 자극받는 '동반 강세'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정부가 출범 초기 공언했던 주택 공급 신호는 시차 확대로 인해 당장 시장의 매물 부족을 해소하지 못했다. 여기에 최근 양도...

굿모닝경제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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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수주전, 압구정·반포 찍고 성수·여의도로 - 굿모닝경제

서울에서도 핵심 재건축 사업지로 꼽혔던 신반포 19·25차와 압구정 5구역의 시공사로 각각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선정된 가운데 다음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를 노리는 시공능력평가순위 10대 건설사(빅10)의 발길이 빨라지고 있다. 먼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4개 지구, 약 53만㎡ 규모의 땅에 총 942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성수1가1동 72-10일대에 위치한 1지구는 서울숲과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인접해 위치가 좋고, 3014가구로 4개 지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1지구는 이미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다음 순서로는 4지구가 꼽힌다. 4지구 사업은 성수2가 219-4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조3628억원이며, 오는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있다. 4지구는 올해 들어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두 회사는 앞선 입찰 과정에서 개별 홍보와 절차상 문제 등이 불거지며 입찰이 무효 처리됐지만, 다시 진행된 입찰에서도 재참전하며 수주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나머지 2·3지구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큰 이변이 없다면 빠른 추진이 예상된다. 뉴욕 맨하튼을 꿈꾸는 여의도의 재건축도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목화아파트와 시범아파트는 지난달 재건축...

성수전략정비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