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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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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재개발·매입임대 확대가 전월세 불안 키워…대책 필요” - 금융소비자뉴스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무분별한 정비사업이 전월세난을 부추긴다는 시민단체 지적이 나왔다.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에 따른 이주 수요가 임대차 시장을 자극해 가격 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3일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무분별한 정비사업 확대를 비판, 정부의 비아파트 무제한 주택 매입 정책 철회를 주문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전용 84㎡ 기준 전세보증금은 6억4000만원에서 6억9000만원으로 8% 올랐다. 같은 기간 월세보증금과 월세액은 각각 8%, 9% 상승하는 등 임대차 시장 전반이 들썩이고 있다.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관리처분인가 이후에는 기존 주민들의 이주가 본격화한다. 경실련은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주택은 31만호지만 같은 기간 멸실된 주택도 26만호에 달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언한 대로 2031년까지 31만호를 착공할 경우 연평균 5만2000가구의 추가 이주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5만 가구가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에서 전월세 가격 상승을 피하기 어렵다”며 “오세훈발 전월세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주택 공급 여건은 악화하고 있다는 게 경실련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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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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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앞둔 종로구청장, 종묘앞 세운4구역 재개발 전격 인가 '논란' - 금융소비자뉴스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퇴임을 2주가량 남긴 정문헌(국민의힘 소속) 서울 종로구청장이 6·3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유찬종(더불어민주당 소속) 종로구청장 당선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안을 전격 인가해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는 전날 오후 세운4구역 사업시행계획을 변경 인가를 시에 통보했다. 앞서 유 당선인은 자신이 취임하는 7월 이전에 세운4구역 사업을 인가하면 담당 공무원의 감사와 책임 추궁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종로구에 전했지만, 정 구청장이 직접 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구청장이 교체되면 종로구 차원의 사업 재검토가 이뤄질 수도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시가 안전영향평가를 조건부 의결한 데 이어 이번 종로구의 결정이 고시·공고까지 이뤄지면 세운4구역 개발을 위한 행정 절차는 국가유산청 자문기구인 국가유산위원회의 매장유산 심의만 남게 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세운4구역 재개발이 종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은 뒤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하라며 시와 구에 '세계유산 종묘와 그 역사문화환경 보호에 필요한 조치 이행 명령' 공문을 보냈다. 세운4구역에 들어설 고층 건물이 종묘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선행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시는 세운4구역은 부족한 사업성을 보완하기 위해 고도 제한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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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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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앞 세운4구역, 서울시 안전영향평가 통과…종로구청장 교체 변수 - 금융소비자뉴스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서울 종묘 맞은편에 최고 높이 142m인 고층 빌딩을 짓는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이 건축물 안전영향평가를 통과, 종로구청의 인가 절차만 남겨뒀으나 구청장 교체라는 변수를 맞았다. 서울시는 지난 5일 2차 건축물 안전영향평가 확정 심의를 열고 세운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조건부 의결, 심의 결과를 관할 자치구인 종로구청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통보를 받은 종로구는 이달 중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여부를 확정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건축물 안전영향평가를 외부 평가 기관이 심사하고 이 평가를 서울시 전문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면, 관할 자치구가 이를 토대로 건축 허가 및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하는 구조다. 다만 다음 달 구청장 교체에 따라 종로구 차원의 사업 재검토가 이뤄질 수도 있어 관할 자치구 인가를 낙관할 수만은 없게 됐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정문헌 구청장이 낙선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유찬종 당선자가 승리했다. 지난해 세운4구역 재개발 관련 건은 국가유산청과 국토교통부 대 서울시의 논쟁을 넘어 더불어민주당 대 국민의힘의 대결로 치달았다. 앞서 서울시는 작년 10월 사업성 부족으로 재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세운4구역 고도 제한을 종로변은 55m에서 98.7m로, 청계천변은 71.9m에서 141.9m로 각각 대폭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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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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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100% 돌파…재건축·외곽 구축 강세 - 금융소비자뉴스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100%를 넘었다. 실수요자들이 시장에 유입돼 낙찰가가 감정가를 웃돌고 있다. 외곽 구축 아파트 가운데서도 고가 낙찰 사례가 잇달았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0.8%였다. 전월(100.5%)보다 0.3%포인트 오르면서 2개월 연속 100%를 넘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올해 1월(107.8%) 이후 하락해 3월 99.3%까지 떨어졌지만 다음 달 바로 반등해 100%를 웃돌았다. 다만 낙찰가율 등 가격지표가 온기를 보인 것과는 달리, 낙찰률과 진행건수 같은 거래지표는 일제히 후퇴했다. 서울 아파트 진행건수는 140건으로 전월(152건)보다 약 8%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경기 지역 낙찰가율도 상승했다. 지난달 경기 아파트 낙찰가율은 89.0%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올라 지난해 6월(89.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낙찰률은 41.1%로 2.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과천·광명·분당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서 신축급 아파트에 매수세가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낙찰률은 41.1%로 전월(38.3%)보다 2.8%p 올랐으나, 경매 진행건수는 694건으로 전월(974건)보다 29% 감소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6.2명으로 전월(5.7명) 대비 0...

금융소비자뉴스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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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7차, 정비계획 수정해 최고 49층 965세대로 재건축 - 금융소비자뉴스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서울 잠원동 신반포7차 아파트가 최고 49층·965세대 단지로, 대치역 대치선경아파트는 최고 49층·1571세대 단지로 각각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 분과위원회'를 열고 잠원역 일대 신반포7차 재건축 사업을 비롯한 총 4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재건축을 통해 기존 320세대에서 공공분양 117세대, 공공임대 185세대 등 총 965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사업시행 인가, 2029년 착공, 2033년 입주가 목표다.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받아 완화용적률 359.97% 이하를 적용받으며,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가 지정되고 건축물 기부채납을 통해 도서관과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신설된다. 대치역 사거리에 있는 대치 선경아파트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양재천 수변 입지를 살린 최고 49층·공동주택 1571세대(임대주택 231세대 포함)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단지 서측에 선형의 문화공원을 조성되고, 공원 인근에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개방형 공동시설이 배치되며 대치역 일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약 3만6000㎡ 규모의 저류조가 문화공원 지하에 설치될 계획이다. 개발이 지연됐된 이촌동 203-5번지 일대는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최고 49층·806세대 규모 주거단지로 재개발된다. 공동주택 176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