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둘러싸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당초 양 사는 파격적인 대여금과 보상 조건을 내걸었으나 법률 위반 소지 및 추후 소송 리스크 방지를 위해 최종적으로 삭제 조치됐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의 최저 이주비 20억 원 보장과 HUG 보증수수료 전액 부담 조건이 제외됐으며, 대우건설의 관리처분 총회 지연 시 매달 15억 원 보상금 지급 조건과 대안설계 인허가 비용 부담 조건 등도 함께 빠졌다. 마케팅적 요소를 제외하고 현재 정비사업의 본질적인 조건으로만 남은 양 사의 최종 제안은 부문별로 각기 다른 강점을 보이고 있다. 대안설계 기준 총 공사비는 롯데건설이 1조 3099억 300만 원, 3.3㎡당 1058만 9995원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1조 3126억 4400만 원, 3.3㎡당 1097만 6036원을 제안해 롯데건설이 총액 기준 약 27억 원, 평당 단가 기준 약 38만 원 낮다. 분양 및 리스크 방어 조건에서는 각 사의 전략이 갈렸다. 대우건설은 미분양 발생 시 공동주택을 대물변제하는 조건으로 최초 일반분양가, 준공 시 감정평가금액, 평당 1억 5000만 원 중 조합에 가장 유리한 최고가 변제를 제시했다. 후분양 시 100% 연대보증을 서며, 준공 후 완벽한 품질이 확보되면 6개월 이내에 잔금을 지급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반...
성수전략정비구역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총 104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약 8145억 원으로 책정됐다. 삼성물산은 새로운 단지명으로 '래미안 도곡 팰리스'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단지 특화를 위해 글로벌 건축 설계사인 유엔 스튜디오(UN Studio)와 손을 잡았다. 기존 조합 원안의 10개 주거동을 6개동으로 재배치하고, 170m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3개동을 중심으로 테라스 형태의 레이어드 디자인을 외관에 도입한다. 동수 축소를 통한 배치 최적화로 전체 1045세대 중 865세대에서 양재천, 대모산, 구룡산 등의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단지에서 도로를 건너지 않고 양재천 산책로까지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약 70m 길이의 고가 보행로 '팰리스 브릿지'를 신설해 입주민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내 주거 환경과 편의시설도 강화된다. 세대당 약 4.6평 크기로 마련되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포레스트 카페 등 총 81개 프로그램이 포함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170m 높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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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대우건설이 총사업비 30조 원, 5만 세대 규모에 달하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시장을 겨냥해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의 구체적인 설계 솔루션과 수주 청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대우건설은 '써밋 목동 라운지'에서 프레스투어를 개최하고 목동 재건축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수주 의지를 보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대우건설 강서영업지사의 형남호 소장은 공급자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난 고객 지향적 브랜드 리뉴얼 가치를 설명하며 목동을 위한 특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형남호 소장은 "하이엔드의 가치를 찾기 위해 보급 명품 브랜드와 사람들이 선망하고 존경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탐구하면서 공통된 특징들을 발견했다"며 써밋의 새로운 핵심 가치인 △깊이 있는 고유성 △영향력 있는 존재감 △탁월함의 추구 등을 강조했다. 이어 "경제 논리에 밀려 성의 없이 올라가는 재건축이 아닌 주민과 생각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목동의 이상향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표 중간에는 대우건설의 기업 역량과 하이엔드 주거 계보를 담은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은 대우건설은 미국 ENR 기준 글로벌 50위권에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코에서 26조 원 규모의 원전 사업 수주를 따냈고, 국책사업인 10.7조 원 규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공사도 주관사로서 수행하고 있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최종 시공권을 확보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1월 28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대의 4만 4106㎡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총 928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약 6538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신규 단지명은 '래미안 르페리움(RAEMIAN REPERIUM)'이다. 이는 프랑스어로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르페르(REPÈRE)'와 권위를 뜻하는 라틴어 '임페리움(IMPERIUM)'을 조합한 명칭이다. 단지 외관에는 백색 월계관과 왕관을 모티브로 한 조형적 디자인이 도입된다. 월계관의 곡선과 왕관의 수직 요소를 살린 입면 디자인을 통해 한강 물결 및 우면산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추구했다. 최고 41층 높이에 마련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우면산, 서리풀공원, 한강, 남산타워 등의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정비계획의 주동 배치를 변경하여 약 23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설계도 도입된다. 삼성물산은 특허 기술을 적용한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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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일산 신도시의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을 본격화하기 위해 주민들과 손을 잡았다. LH는 지난 10일 고양일산 노후계획도시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산신도시에는 현재 총 4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LH는 이 중 흰돌마을3·5단지가 포함된 아파트22구역의 예비사업시행자로 8일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일산 신도시 초입에 위치한 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공공과 주민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의사결정을 주도하고 입안 제안 동의서를 확보하는 등 주민 동의 절차 전반을 담당한다.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함과 동시에 초기사업비를 투입해 정비사업 전반의 원활한 추진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LH는 올해 하반기 내에 아파트22구역의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027년 상반기 중으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일산과 같이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별 단지 단위의 재건축이 아니라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을 묶어 통...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한강변 핵심 입지로 꼽히는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시공권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품으로 돌아갔다. 파격적인 금융 조건과 한강 조망권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낙점했다. 이번 수주전은 대형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 기조 속에서 강남권 한강변 요지를 차지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정면대결을 펼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물산은 설계와 금융 조건 모두에서 조합원의 실리를 파고들었다. 단지 내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배치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으며, 사업비 전액을 한도 없이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여기에 이주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 보장,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등 초기 자금 부담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제안을 내놓으며 표심을 굳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한강 조망 특화 외관과 더불어 조합원 추가 분담금 제로, 시공사 감액 협의가 없는 '확정 후분양' 등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하며 배수의 진을 쳤으나, 전통적인 강남권 강자인 래미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수주한 단지명을 '래미안 일루체라'로 확정했다.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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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판도를 가를 한강변 핵심 입지 두 곳의 시공사가 30일 결정된다.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과 압구정5구역 조합이 각각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최종 승부를 가린다. 국내 정비사업을 대표하는 대형 건설사 4곳이 정면충돌한 만큼 이날 투표 결과에 따라 강남권 정비사업의 주도권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은 신반포19·25차와 한신진일빌라트·잠원CJ빌리지 등 4개 단지를 하나로 묶어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재건축 후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총 공사비는 약 4434억원(3.3㎡당 1010만원)이며,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인근 한강변 핵심 입지로 상징성이 크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입찰보증금 250억원을 납부하고 맞붙었다. 삼성물산 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 루체라'를 제안했다. 미국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높이 180m 랜드마크 타워를 앞세웠으며, 7개 동을 6개 동으로 줄여 약 5900㎡ 규모의 테마광장을 확보했다. 조합원 446가구 전원과 일반분양 87세대까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설계를 내놓았다. 금융 조건으로는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면제(약 384억원 절감),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을 제시했다. 공사비를 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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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4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 단독 입찰했으며, 조합원 1337명 가운데 716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626표를 얻었다. 득표율은 87.4%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동 487번지 일대 현대8차와 한양3·4·6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8개 동, 총 166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예정 공사비는 약 2조1154억원이다. 사업지는 성수대교 남단 한강변 핵심 입지로 꼽힌다.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와 압구정초·중, 현대고 등 학군도 갖췄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설계사들과 협업해 압구정4구역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이끄는 포스터+파트너스와 미국 조경 설계사 피터 워커 파트너스(PWP) 등이 참여한다. 특히 조합원 전 가구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조망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포스터+파트너스의 조망 분석 솔루션 '사이클롭스(CYCLOPS)'를 활용해 주거동 배치를 설계했으며, 저층부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최대 15m 높이의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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