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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 202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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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재건축론’에 경향신문 “독선과 갈라치기… 감정싸움 부추기길 뿐” - 미디어오늘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확장 노선을 ‘지지층 동의받지 않은 재건축’에 빗대 비판하면서 여권 내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한겨레는 유 작가가 여권 내 반대 세력을 ‘철거 용역’, ‘촉법 평론가’ 등으로 표현한 것을 두고 “눈살을 찌푸린 국민도 없지 않을 것”이라며 “가장 우려되는 건 당권 경쟁 국면에서 이런 갈등이 자칫 지지층 간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이 대통령을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다. 그런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 한 것 같다. 재건축하려면 기존의 입주자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말하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는 건 바람직하다. 문제는 대통령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유 작가는 “무조건 대통령을 찬양하면서 ‘문조털래유’, 대통령에 대해 요만한 이야기라도 싫은 소리하는 사람을 무차별 공격하는 양상이 진행되었다. 정치비평 영역에 철거 전문 비평가를 투입했다”며 “그들만의 힘으로 철거가 버거우니 용역을 썼다. 용역 평론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중엔 지적 책임성을 적용하기 어려운 수준의 촉법 평론가도 있다”고 했다. 유 작가 발언에 대해 정청래 전 대표와 당권 경쟁이 예상되는 김민석 국무총리는 “내가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과잉 자신감은...

미디어오늘 · 202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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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론’ 유시민에 여당 일각 “민주당은 자기 건물, 이재명은 세입자?” - 미디어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층 외연 확장 행보를 두고 ‘재건축’이라고 비판한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동의하기 어렵다”, “민주당은 자기 건물인데 증축도 할까 말까인데 세입자인 대통령이 감히 재건축한다?” 등의 발언을 통해 반발했다. 26일 밤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00회 방송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대통령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같다. (통합이) 지향해야 할 목표임엔 분명하지만, 이 대통령 지지자들이 원했던 건 증축이다. 처음에 이상한 사람 쓸 때도 그런 뜻이 있으니 받아들였다. 그런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 건축하려면 기존 건물을 헐어야 한다. 그래서 철거 전문을 비평 영역에 투입했다”라고 주장했다. 방송 다음 날인 27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민주당 여성 당선자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어떤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식의 과잉한 자신감으로 대통령을 비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태도나 마음이 적절히 절제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방미 후 귀국한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유시민 작가가 대통령의 중도확장을 두고 자신감이 지나치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 걸 아시는지 궁금하다. 코어 지지층을 몰아내고 있다는 식으로 해석을 하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코어 지지층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흔들리지 않고 힘을 모아 대통령을...

미디어오늘 ·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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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오세훈 유세 닮은 꼴? 재건축·재개발 현장 집중공략 [6·3 지방선거] - 미디어오늘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정원오·오세훈 후보의 선거운동 전략에 주목한 보도가 적지 않았다. 사전투표 첫날 11.6%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29일 자 주요 신문들이 일제히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29일 지방선거와 관련한 주요신문 기사를 정리했다. 동아일보는 <정원오 연트럴파크-오세훈 신촌 일대… 유세 재개하자마자 ‘청년속으로’> 기사에서 “동아일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21일) 이후 29일까지 두 후보의 동선을 분석한 결과 두 후보 모두 재건축·재개발 등 부동산에 초점을 맞춘 유세 전략을 편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체 분석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원오 후보가 “총 12차례에 걸쳐 안전 관련 현장을 방문”했고, 오세훈 후보는 “55개 일정 중 13곳의 재건축·재개발 현장을 찾았다”고 했다. 동아일보는 정원오 후보의 재건축·재개발 현장 방문에 관해 “소극적이라는 민주당의 기존 이미지를 희석하는 동시에, 주택 공급난에 대한 ‘오세훈 책임론’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고 했다. 오세훈 시장의 경우는 “임기 중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전임 박원순 시장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라고 했다. 한국일보는 정 후보의 종로 마무리 유세 장소 선택에 대해 “오 후보가 추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앞’세운 4구역 고층 재개발 및 광화문 감사의 정원 조성 등이 큰 논란을 불러왔음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오 후보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