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DL이앤씨가 총공사비 1조2868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목동권역 첫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향후 목동 일대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투표수 1196표 가운데 1032표(86.2%)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DL이앤씨는 단지명으로 '아크로 목동리젠시'를 제안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목동권역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되는 사업지라는 점도 주목된다. DL이앤씨는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건축·구조·조경 전문기업과 협업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한강 조망 세대를 조합원 수 대비 116%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주거 상품성도 강화한다.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듀플렉스를 포함한 1554가구에 특화 평면을 적용하고 일부 저층 세대에는 프라이빗 가든과 전용 테라스를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 공간도 기존 계획보다 확대한다. 실내 수영장과 스카이 라운지, 교육 특화 플랫폼 등을 마련해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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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곡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총 1045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8145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구룡초와 대치중, 숙명여중·숙명여고를 비롯해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양재천과 매봉산,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강남권 핵심 주거지로 평가받는다. 삼성물산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단지명으로 '래미안 도곡 팰리스'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건축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170m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3개 동을 중심으로 테라스형 입면 디자인을 구현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한다. 기존 조합 설계안의 10개 주거동은 6개 동으로 재배치된다. 이를 통해 전체 1045세대 가운데 865세대가 양재천과 대모산, 구룡산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양재천로를 가로지르는 약 70m 길이의 보행교 '팰리스 브릿지'도 조성한다. 입주민들은 도로를 건너지 않고 양재천 산책로로 이동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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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연이어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사업성이 검증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치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쌓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총 공사비 6538억원 규모의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1층, 7개동, 92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을 제안했다. 방배신삼호 사업장은 올해 하반기 입주를 앞둔 트리니원과 인접해 있어 향후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 형성도 기대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한 삼성물산의 상반기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3조9018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삼성물산은 대치쌍용1차 재건축과 압구정4구역, 신반포 19·25차 재건축 등 강남권 주요 사업지를 잇달아 확보했다. 이달 말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까지 수주할 경우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4조7433억원으로 늘어나며 연간 수주 목표 13조원 달성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하반기부터 강남권을 넘어 성수, 여의도, 목동 등 서울 주요 재건축 시장으로 보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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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서울 주요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이 재건축 전환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비사업 정책의 연속성이 확보된 데다 용적률 상향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업성 측면에서 재건축이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이 참여해 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통상 5년 이상 걸리던 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안팎으로 줄일 수 있어 사업 속도를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 시장은 신속통합기획 2.0을 통해 오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병행하는 초단기 트랙과 인공지능 기반 심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12년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정책 기조에 따라 일부 단지들은 이미 재건축 전환 절차에 나섰다. 성동구 응봉동 대림1차는 20년 넘게 추진한 리모델링 사업을 중단하고 재건축으로 방향을 틀었으며, 인근 신동아 아파트 역시 공공재건축 검토에 나서는 등 사업 재정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정비업계에서는 용적률 규제 완화와 층수 규제 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재건축 사업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성이 낮은 리모델링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전환...
성수전략정비구역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경쟁에서 다시 존재감을 키웠다. 총 공사비만 2조1154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향후 서울 재건축 시장의 상징적 사업지로 평가된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3일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의결했다. 삼성물산은 단독 입찰에 참여했으며,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716명 가운데 626표를 얻어 87.4%의 높은 득표율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동 487번지 일대 현대8차와 한양3·4·6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계획 기준으로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8개 동, 1662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삼성물산의 대안 설계안이 반영되면 9개 동, 1664가구 규모로 일부 조정된다. 압구정4구역은 한강변 입지와 학군,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강남권 대표 재건축 사업지로 꼽힌다. 특히 한강 조망과 초고층 설계가 결합되는 만큼 향후 서울 고급 주거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삼성물산은 세계적 건축가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조경 설계사 PWP와 협업해 글로벌 랜드마크 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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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올해 들어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까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파트를 겨냥한 고강도 대출 규제와 전세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빌라 시장으로 수요가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빌라 거래량은 1만41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9% 증가했다. 1월 거래량은 357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이후에도 3월 3770건, 4월 3890건으로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가격 상승세도 뚜렷하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4월 서울 연립·다세대 매매가격지수는 0.62% 상승해 아파트 상승률(0.55%)을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시행된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이 빌라 수요 증가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실거주 의무와 주택담보대출 한도 제한으로 중저가 아파트 매수 부담이 커지면서 대체재인 빌라에 관심이 쏠렸다는 분석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이후 중소형 아파트 매물이 줄고 전세 물량까지 감소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비교적 진입 가격이 낮은 빌라에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재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됐다. 송파구 빌라 거래량은 올해 1207건으로 지난해보다 72.4% 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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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이주 단계에 들어간다. 강동구는 19일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해당 권역에서는 현재 명일동을 중심으로 총 12개 단지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1만1800가구 규모의 신규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 가운데 하나인 올림픽파크포레온과 비슷한 수준의 대규모 정비 사업으로 평가된다. 강동구는 앞으로 명일·길동권 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경우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도시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주 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조합 등과 협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삼익파크아파트 주민 이주를 시작으로 명일·길동권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명일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주거정비사업 #서울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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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맞춤형 조건을 제시했다. 사업비 전액을 한도 없는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하고, 이주비 지원과 분담금 납부 방식까지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