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이번 주말 예정된 두 곳의 시공사 선정 결과를 앞두고 올해 상반기 마지막 추가 수주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마포로5구역 제2지구, 28일 경기 의정부 가능3구역에서 각각 열리는 시공사 선정 총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사업장의 예상 공사비는 마포로5구역 제2지구 약 1300억원, 의정부 가능3구역 약 6000억원으로 총 7300억원 규모다. 27일 열리는 마포로5구역 제2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는 두산건설이 남광토건과 경쟁을 벌인다. 1937년 준공된 국내 최초 아파트인 충정아파트를 포함한 일대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지하 6층~지상 28층, 19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 28일에는 의정부 가능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린다. 가능3구역 재개발은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상 39층, 1600가구(임대 80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산건설은 해당 사업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고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건설은 올 들어 전 사업 부문에서 약 2조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도시정비부문에서만 1조5219억원을 수주하며 꾸준한 실적을 쌓고 있다. 올해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약 1541억원) ▲신림동 6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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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중동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업무협약 체결이 잇따르고, 주민들이 요구해 온 제도 개선안도 일부 현실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천 중동신도시 내 선도지구로 선정된 은하마을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된 가운데, 반달마을 A구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다. 지난 3월 중동지역 18개 정비구역 중 반달A, 은하, 중흥, 금강, 포도, 설악, 한라 등 7개 단지 주민들이 ‘중·상동재건축연합회(중재연)’를 출범시키고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한지 약 3개월 만이다. 중동신도시 재건축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난 것은 주민들의 공동 대응 이후라는 평가다. 당시 중재연은 행정 절차의 비효율성이 사업 지연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경관·도시계획 통합심의 시스템 구축 ▲용적률 상향을 통한 사업성 확보 ▲공공기여의 단계적 적용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경관·도시계획 통합심의 제도는 실제 도입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재연과 중동 재건축 단지 대표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은하마을 심의부터 경관과 도시계획을 통합한 방식이 적용됐으며, 향후 다른 단지도 동일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성 개선을 위한 제도 보완 논의도...
LH는 지난 10일 고양일산 노후계획도시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3ㆍ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일산신도시와 같이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택지(100만㎡ 이상) 등을 대상으로 단일 단지별 정비가 아닌 인접 단지, 기반시설을 포함한 ‘통합정비’를 시행함으로써 도시기능 및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다. 일산신도시에는 현재 총 4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약 482만㎡)이 지정돼 있으며, LH는 그중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3ㆍ5단지)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22구역 통합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주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주민대표단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사결정과 입안 제안 동의서 확보 등을 담당하며,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함과 동시에 초기사업비를 투입해 정비사업 전반의 원활한 추진을 도울 계획이다. 이어 LH는 연내 아파트22구역의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신청을 추진하고, 2027년 상반기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사업계획(안)에는 아파트22구역은 기존 1444호에서 약 2300호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돼있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H는 지난 5월 부천중동 반달마을A구역과 군포...
서울 여의도가 대규모 '마천루' 섬으로 변신이 가시화되고 있다. 여의도 일대 아파트 대부분이 재건축에 나서면서 60층 안팎의 초고층 아파트 계획이 잇따라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초고층 아파트는 공사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지만, 대형 건설사들이 미래 한강변 랜드마크 선점을 위한 수주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26일 재건축 사업 관련 현장설명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22일에는 목화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현장설명회가 개최됐으며, 대교아파트는 관리처분인가 단계에 진입했다. 한양·공작아파트는 현재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여의도 일대 스카이라인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시범아파트는 최고 65층, 한양아파트는 최고 57층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목화·대교·광장아파트 등도 최고 49층 규모로 계획돼 있다. 여의도 초고층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공사비 상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공사비가 3.3㎡당 최소 1100만~1200만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목화아파트 조합은 정비사업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3.3㎡당 1370만원을 제시했다. 시범아파트는 1150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했고. 지난해 시공사를 선정한 대교아파트 역시 3.3㎡당 1120만원 수준이었다. 특히 50층 이상 건축물은 초...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고급 인테리어 자회사 한샘넥서스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최근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압구정·성수·한남 등 '한강벨트' 재건축 시장이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특판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 7일 자회사 한샘넥서스를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샘이 존속회사로 남아 기존 법인을 유지하고, 한샘넥서스는 소멸하는 방식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확정기준일은 이달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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