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대 재건축...이도주공 1단지 '17층으로 신축' - 제주일보
제주시는 이도주공 1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도주공 1단지는 2013년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결정을 받으며 사업이 시작됐다. 13년 만인 올해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변경안에 따르면 도 조례에 따른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로 용적률은 기존 250% 이하에서 260% 이하, 건축물 높이는 기존 42m(14층) 이하에서 50m(17층) 이하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공급 규모는 기존 886세대에서 998세대로 확대돼 112세대가 추가 공급된다. 아파트는 14개동에 지상 17층·지하 4층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주차대수는 총 2095면이다. 재건축 사업을 시작할 당시인 2013년 이도주공 1단지의 3.3㎡(평) 당 평균 실거래가는 500만원이었지만,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기대감과 지가·물가 인상, 고금리 등 여파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재건축을 통해 국민평수로 불리는 84㎡(25.4평)의 경우 분양가가 1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을 시작할 당시보다 분양가가 크게 오르면서 재건축으로 신축되는 아파트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