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오른쪽)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를 정치적 재건축에 비유한 유시민 작가의 ‘재건축론’이 여권 신구 세력 갈등에 또 하나의 도화선이 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절제될 필요가 있다”고 쓴소리를 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인사들까지 공개 반격에 나서면서 ‘명청대전’으로 불리는 8·17 전당대회 주도권 싸움이 날로 격화하는 분위기다. 유 작가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자신감이 지나쳤다.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지지층이) 열렬히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고, 이건 모두가 오케이”라며 “그런데 대통령은 (건물을 허무는)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고, 재건축을 하려면 기존 입주자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어준씨가 이 대통령을 향해 “여권의 코어(핵심) 지지층이 이탈한다”고 언급한 데 이어 구(舊) 친노·친문 지지층 시각으로 현 정부의 국정 기조 및 인사·정책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 유 작가는 “전직 대통령을 향한 비방이 6개월이 넘어가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며 “지금 상황은 면역세포가 외부 바이러스가 아닌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1년 이상 지속하며 신진대사 이상이 나타난 것”이라고도 했다. 대통령을 향한 공개 비판에...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8일 오후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를 정치적 재건축에 비유한 유시민 작가의 ‘재건축론’이 여권 신·구 세력 갈등에 또 하나의 도화선이 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절제될 필요가 있다”고 쓴소리를 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인사들이 공개 반격에 나서면서 8·17 전당대회 주도권 싸움이 날로 격화하는 분위기다. 유 작가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지지층이) 열렬히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고, 이건 모두가 오케이”라며 “그런데 대통령은 (건물을 허무는)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고 재건축을 하려면 기존 입주자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권 구(舊) 주류인 친노·친문 지지층이 껄끄럽게 여기는 현 정부의 국정 기조 및 인사·정책을 정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작가는 “전직 대통령을 향한 비방이 6개월이 넘어가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며 “(이재명) 대통령 자신감이 지나쳤다. 지금 상황은 면역세포가 외부 바이러스가 아닌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1년 이상 지속하며 신진대사 이상이 나타난 것”이라고도 했다. 한때 여권 최대 스피커였던 유 작가의 작심 등판에 민주당 의원들은 정치적 파장을 주시하는 분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新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층 외연 확장 행보를 두고 ‘재건축’이라고 비판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재건축도, 증축도 아니다. 이재명은 빈 땅에 우리의 보금자리를 넓히려 한 ‘프런티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은 우리의 ‘프런티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적어도 이 진심만은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의 계엄과 탄핵 이후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 오른쪽에는 큰 공백이 생겼다”며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치의 구조적 발전을 위해 이 공간을 민주당이 차지하는 확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탁월한 국정 운영 능력에 힘입어 전략은 성공에 가까워지고 있었다”고 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동원된 전술에 우리 민주당의 오랜 지지자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지점도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변화의 큰 물결 앞에서 (지지자들이) 일정 정도는 감내할 줄 아셨고, 대통령도 고언은 충분히 수렴하며 판단을 제고하기도 하셨다”고 했다. 박 장관은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참 어렵다”며 “흉계 같은 건 없음에도 한 번 싹튼 불신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번져 걷잡을 수 없는 의심과 증오로 치닫기까지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고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유시민 작가 출연해 현 여권 내 상황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 사진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캡처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400회)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최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지율 급락 원인을 ‘자가면역질환’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와 민주당 안팎에서 벌어지는 이른바 ‘(이재명) 친위 세력의 코어 지지층 공격’ 현상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과 현 여권 내부 상황과 관련해서 솔직한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해 가을부터 현 정권 내부의 흐름에 이상을 감지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검찰개혁법 심의 중단 및 총리실 TF 이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롱·비하한 인사의 중용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나타난 엇박자와 공천 갈등 ▲민주당 내부의 이견을 무차별적으로 억압하는 사태 등을 꼽았다. 유 전 이사장은 "무조건 대통령을 찬양하며 대통령에 대해서 요만한 이야기라도 싫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무차별 공격하는 이 양상이 온오프라인을 통틀어서 진행됐다"고 했다. 이어 "예전에 국민의힘에서 (친윤석열계가) 나경원 (당대표) 출마하면 안 돼 이러면서 연판장을 돌렸던 것과 비슷하다"며 "안철수를 향해 '아무 짓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생긴다'고 하던 것이랑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따져물었다. 유 작가는 “외부 바이...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합 설립 초기 동의서 수집부터 총회 의결까지 정비사업 절차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2026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비사업 조합이 모바일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용산 한남2구역, 서대문 홍제3구역 등 핵심 사업장 85곳(8만5000호 규모) 중 시·구 공정촉진회의 등을 통해 2028년 내 착공 가능한 곳으로 관리 중인 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은 참여시 온라인 총회 개최·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100%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그 외 사업장은 기본 50%를 지원하되 전자방식 최초 활용과 중요 안건 심의, 비용 절감 노력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조합원 1000명 기준 최대 1760만원이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자투표·온라인총회 지원 사업을 도입한 결과, 총회 비용이 최대 53%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총회 사전투표 기간은 기존 평균 4주에서 13일로 절반가량 단축됐다고 한다. 전자투표 참여율은 평균 56.3%를 기록했다. 조합원의 절반 이상이 전자투표를 선택한 것이다. 반면 서면결의서 제출 비율은 평균 64.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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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에서 재개발 투자는 고수의 영역으로 불린다. 잘못 샀다간 새 아파트 대신 돈만 받고(현금 청산) 쫓겨날 수 있다. 하지만 비교적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고, 신축 아파트를 가장 싸게, 미리 사는 지름길인 셈이다. 머니랩은 투자금 15억원 이하로 접근할 수 있는 서울의 유망 재개발 구역 을 3회에 걸쳐 정리했다. 투자 금액대별 재개발 알짜 지역을 공개한다. 관리처분 인가를 앞둔 2018년 말, 59㎡(이하 전용면적)를 배정받는 행당7구역 물건의 초기 투자금은 3억5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런데 지난해 입주한 이 아파트의 59㎡는 현재 22억~23억원에 팔린다. 분담금을 포함한 총투자금(약 10억원)을 고려하면 수익이 최대 13억원에 달한다. 투자금 5억원 이하 구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성북구 장위14구역 이다. 15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 중인 장위뉴타운에서 서쪽에 자리했다. 재개발 마무리 단계인 동쪽과 달리 언덕 지형이다. 4억원대로 투자 가능한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 대체로 경사가 심한 편이다. 황의영 기자 서울 4대 공원으로 불리는 북서울꿈의숲이 가깝고 오동공원을 낀 ‘숲세권’이다. 2027년 말엔 동북선 경전철 신미아역(가칭)이 도보권인 창문여고 앞에 생긴다. 조합은 서울시 통합심의를 거쳐, 이르면 2026년 안에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2846가구의 대단지로 개발된다. 59㎡(약 24평)를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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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심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토지 확보를 위한 악성 매입 행태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과거 거품 경제 시절 성행했던 방화와 폭력뿐 아니라 최근에는 과도한 임대료 인상이나 통행 방해 등 보다 교묘한 방식까지 등장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은 지난 2월 시나가와구 재개발 예정지 인근 주택가에서 연쇄 방화를 저지른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체 직원 등 6명을 체포했다. 수사 결과 이들은 토지 매각에 응하지 않고 버티는 주민들을 내쫓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지역의 올해 1월 기준 공시지가는 1㎡당 228만엔(약 2150만원)으로 10년 전 128만엔보다 약 1.8배 상승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사업이 지연될 경우 대출 이자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만큼 개발업체들이 무리하게 사업 속도를 높이려다 극단적인 수법에까지 손을 댄 것으로 보고 있다. 방화 넘어 통행 방해ㆍ임대료 폭탄까지 강력 범죄뿐 아니라 주민들을 압박하는 방식도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 2023년 도쿄 네리마구에서는 퇴거를 거부하는 주민의 주택 주변에 철제 펜스를 복잡하게 설치해 통행을 어렵게 하고 개인 소유 도로인 사도(私道)의 콘크리트까지 무단 철거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세운4구역주민대표회의·세운지구상생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묘 맞은편 세운광장 앞에서 열린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영향평가(HIA) 이행 요구에 대한 세운4구역 주민 입장문 발표 및 허민 유산청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세계유산영향평가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종로구 종묘 맞은편에 최고 142m 높이의 건물 등을 짓는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이 ‘마지막 관문’인 사업시행계획 인가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구청장 교체와 국가유산청과의 소송전, 주무부처 장관의 중단 명령 가능성 등 사업 추진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15일 서울시와 종로구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세운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한 건축물 안전영향평가를 조건부 의결했다. 연면적 10만㎡ 이상 대형 건축물에 적용되는 필수 행정 절차다. 종로구 예지동 85번지 일대 3만2200㎡에 건물 4개 동을 짓는 세운4구역 사업의 건물 연면적은 46만여㎡에 달한다. 이번 의결로 서울시 차원의 정비사업통합심의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앞으로 남은 주요 절차는 종로구의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와 세운구역에서 발굴된 문화재 보존조치 등과 관련한 국가유산청(유산청)의 허가 정도다. 하지만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는 6·3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변수를 맞았다. 다음 달 1일 취임하는 유찬종 종로구청장 당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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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저서 『부동산은 끝났다』(2011)에 “한때 야당(※진보 정당을 뜻함)의 아성이었던 곳들이 여당의 표밭이 된 데는 그런 이유가 있다”며 쓴 글이다. “영국 보수당이 자가 소유 촉진책을 편 것은 정치적으로도 계산된 것”이란 문구도 담겼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후 책의 이런 내용이 화제를 모았다. 김 전 실장의 주장은 사실일까. 올해 6·3 지방선거(서울시장 선거)와 꼭 10년 전인 2016년 4.3 총선(20대 총선)에서 나타난 서울 행정동별 투표 성향을 비교했다. 10년 전 더불어민주당이 2위 후보를 10%포인트 차 이상으로 압승한 행정동을 대상으로 했다. 당시 424곳 중 125곳이었다. 민주당이 압승한 125곳 가운데 10년 후인 올해 지방선거에서 오세훈(국민의힘) 시장쪽으로 돌아선 곳은 37곳이었다. 재건축·재개발이 이뤄졌거나 예정인 지역, 대학가, 신도시·주거지 재편 지역 등으로 나눠 분석했다. 물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는 표심이 다를 수 있다는 점, 20대 총선은 지금과 달리 국민의당이 포함된 3자 구도였다는 점에서 비교·분석에 한계는 있다.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2011년 세종대 교수 시절 출간한 저서 『부동산은 끝났다』. 사진 YES24 캡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마포구였다. 2016년 총선 때 마포갑에서 안대희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와 노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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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열린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연합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재건축·재개발 공약 소개를 하고 있다. 뉴시스 '투표지 부족' 후폭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난 6·3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부동산 프리즘으로 되짚어본다. 승부는 100표 중 한 표(1.2%포인트) 차이로 갈렸다. 박빙의 결과와 달리 지역별 표심은 선명했다. 오세훈 시장 득표율 지도를 아파트값 지도에 포개면 거의 겹친다. 득표율은 집값 등고선을 따라 흘렀고, 등고선 정상마다 재건축 깃발이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자료를 행정동별로 분석한 결과 오 시장 득표율 1위는 강남구 압구정동(84.3%)이다. 2위부터 10위도 낯익은 고가 아파트 지역이다. 강남구 대치1동(79.2%)·도곡2동(78.7%), 서초구 반포2동(77.5%) 등이 뒤를 이었다. 1~9위가 자치구별 아파트값 1, 2위인 강남·서초구이고 '강남 3구' 막내인 송파구의 잠실7동(73.5%)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50개 동으로 넓히면 용산구와 영등포구(여의도동), 양천구(목동)가 들어온다. 상위권의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재건축이다. 재건축으로 가거나 통과한 동네다. 가는 동네가 압구정동을 비롯해 대치2동(은마), 반포3동(74.26%, 신반포2차 등), 잠실7동(73.54%,아시아선수촌), 용산구 이촌1동(71.95%,한강맨션), 잠실3...
한남뉴타운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 수익률 같은 이 수치는 한 재개발 구역의 지난 8년간의 투자 성적표다. 주인공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으로 탈바꿈한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준공 지연 이슈로 공방을 벌였던 그곳이다. 관리처분 인가를 앞둔 2018년 말, 59㎡(이하 전용면적)를 배정받는 행당7구역 물건의 초기 투자금은 3억5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런데 지난해 입주한 이 아파트의 59㎡는 현재 22억~23억원에 팔린다. 분담금을 포함한 총투자금(약 10억원)을 고려하면 수익이 최대 13억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들고 있을 경우 초기 투자금을 기준으로 300% 넘는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을 재개발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전경. 전용 59㎡가 22억~23억원에 팔리고 있다. 사진 대우건설 투자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이는 주식시장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통용된다. 재개발 투자가 대표적이다. 투자금이 비교적 적게 들기 때문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수익률만 보면 주식보다 낮을지라도, 대개 수익의 절대적인 규모는 훨씬 크다. 문제는 ‘총알(투자금)’이다.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같은 예산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점차 줄고 있다. 과거에 비해 입지도 떨어진다. 그럼에도 시야를 넓히면 서울에서 3억~4억원...
성수전략정비구역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 수익률 같은 이 수치는 한 재개발 구역의 지난 8년간의 투자 성적표다. 주인공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으로 탈바꿈한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준공 지연 이슈로 공방을 벌였던 그곳이다. 관리처분 인가를 앞둔 2018년 말, 59㎡(이하 전용면적)를 배정받는 행당7구역 물건의 초기 투자금은 3억5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런데 지난해 입주한 이 아파트의 59㎡는 현재 22억~23억원에 팔린다. 분담금을 포함한 총투자금(약 10억원)을 고려하면 수익이 최대 13억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들고 있을 경우 초기 투자금을 기준으로 300% 넘는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을 재개발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전경. 전용 59㎡가 22억~23억원에 팔리고 있다. 사진 대우건설 투자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이는 주식시장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통용된다. 재개발 투자가 대표적이다. 투자금이 비교적 적게 들기 때문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수익률만 보면 주식보다 낮을지라도, 대개 수익의 절대적인 규모는 훨씬 크다. 문제는 ‘총알(투자금)’이다.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같은 예산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점차 줄고 있다. 과거에 비해 입지도 떨어진다. 그럼에도 시야를 넓히면 서울에서 3억~4억원...
성수전략정비구역
지난 2021년 1월 1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의 모습.(※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소송사기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고위 간부와 배우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일 대통령경호처 부이사관(3급) A씨와 배우자를 소송사기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해 재개발 사업 시행사가 가등기 설정의 말소를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 과정에서 법원에 허위 계좌이체 내역과 매매예약서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시행사 측은 A씨 부부가 토지보상금을 받아내기 위해 매매예약 가등기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이른바 ‘알박기’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A씨 부부가 소송 과정에서 제출한 자료의 진위 여부 등을 수사한 끝에 소송사기미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재산보호연대’ 회원 25명도 업무방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한 빌라에 집단으로 가등기를 설정한 뒤 시행사 측에 1인당 약 9억원의 보상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흑석뉴타운
서울에선 한강변 입지인 한남·성수·흑석이 재개발 3대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소 20억원 이상 필요해 대부분의 투자자에겐 ‘그림의 떡’이다. 이에 머니랩은 투자금 10억~15억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서울의 유망 재개발 구역을 선정 했다. 재개발 전문가인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과 정현석(필명 ‘잘사는흥부’) 서강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심형석 법무법인 조율 수석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았다. 정현석 교수는 “재개발은 단순히 입지만 봐선 안 되고, 사업이 성공할지를 진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재개발 구역 중 잠재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노량진뉴타운 전경. 1구역과 5구역, 7구역 등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 서울시 어느 사업 단계를 밟는 물건을 사는 게 좋을까. 재개발은 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설립→조합설립 인가→사업시행 인가→관리처분 인가→이주·철거→착공·일반분양→준공·입주 등의 절차를 거친다.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초기 단계인 곳을 잡아야 한다. 하지만 그만큼 사업이 불확실해 리스크(위험)가 크다. 반대로 사업 후기로 갈수록 입장료, 즉 투자금은 올라간다. 대신 안정성이 높아진다. 고준석 교수는 “최소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사가 선정된 구역을 사는 게 수익성도 높고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기준과 입지·사업성을 고려한 유망 투자처는 동작구 한 곳, 서대문구 한 곳, 성동구 두...
성수전략정비구역
‘마래푸’라고 들어보셨나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시대의 포문을 연 ‘마포래미안푸르지오’(옛 아현3구역)의 별칭입니다. 2014년 입주 때 6억원이던 이 아파트 84㎡(이하 전용면적) 몸값이 지금은 25억원을 넘나듭니다. 재개발 공사 중이던 2012년엔 초기 투자금이 3억원대에 불과했습니다. 재테크에선 늘 기회를 놓쳐 후회하는 ‘껄무새(~할걸이란 발언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가 등장하기 마련이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인 재개발 투자에선 이런 경향이 더 짙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옛 이문3구역), 성북구 ‘장위자이레디언트’(옛 장위4구역)도 마찬가지다. 6년 전만 해도 초기 투자금으로 5억~6억원만 있으면 살 수 있었지만, 현재 두 단지의 84㎡ 시세는 20억원에 육박한다. ‘실시간 포모(FOMO·소외 공포)’ 시대라는 요즘, 신세 한탄만 하고 살 순 없다. 여전히 투자금 5억~10억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재개발 투자처가 적지 않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갈 순 없지만, 그때처럼 미래의 대장 아파트가 될 만한 곳을 선점할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머니랩은 5억~10억원으로 투자할 만한 서울의 유망 재개발 구역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과 정현석(필명 ‘잘사는흥부’) 서강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고준석 연세대 상...
성수전략정비구역
‘마래푸’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시대의 포문을 연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이 아파트 84㎡(이하 전용면적)에 대한 시기별 투자 비용이다. 재테크에선 늘 기회를 놓쳐 후회하는 ‘껄무새(~할걸이란 발언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가 등장하기 마련이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인 재개발 투자에선 이런 경향이 더 짙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옛 이문3구역), 성북구 ‘장위자이레디언트’(옛 장위4구역)도 마찬가지다. 6년 전만 해도 초기 투자금으로 5억~6억원만 있으면 살 수 있었지만, 현재 두 단지의 84㎡ 시세는 20억원에 육박 한다. 2024년 공사 중이던 서울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이문3구역) 전경. 이 아파트는 지난해 재개발을 끝내고 준공했다. 중앙포토 ‘실시간 포모(FOMO·소외 공포)’ 시대라는 요즘, 신세 한탄만 하고 살 순 없다. 여전히 투자금 5억~10억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재개발 투자처가 적지 않다 .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갈 순 없지만, 그때처럼 미래의 대장 아파트가 될 만한 곳을 선점할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머니랩은 지난 1회(참고기사👉️ 마용성급, 12억이면 된다고? ‘로또 7억’ 알짜 재개발 5곳 )에 이어 5억~10억원으로 투자할 만한 서울의 유망 재개발 구역 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김제경 투...
성수전략정비구역
5월 27일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에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는 말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출’과 ‘시간’이라는 무기인데요. 대출이 꽉 막힌 요즘, 시간의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방법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바로 재개발 투자입니다. 재개발 투자는 정보가 제한적이고 수익성을 분석하기가 까다로워 고수의 영역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비교적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데다 오래 묵힐수록 가격이 뛰는 만큼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투자처죠. 84㎡(이하 전용면적)를 배정받는 노량진6구역 물건의 경우 2020년 6억원 수준이던 프리미엄(웃돈)이 입주를 2년여 앞둔 지금 20억원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에선 한강변 입지인 한남·성수·흑석이 재개발 3대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소 20억원 이상 필요해 대부분의 투자자에겐 ‘그림의 떡’이다. 이에 머니랩은 투자금 10억~15억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서울의 유망 재개발 구역을 선정 했다. 재개발 전문가인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과 정현석(필명 ‘잘사는흥부’) 서강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심형석 법무법인 조율 수석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았다. 정현석 교수는 “재개발은 단순히 입지만 봐선 안 되고, 사업이 성공할지를 진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재개발 구역 중 잠재가치가 높...
한남뉴타운
Q.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얼마 전 은퇴했다. 남편도 3년 후 은퇴를 앞두고 있어, 부부는 그동안 준비한 연금으로 노후를 보낼 계획이다. 하지만 거주 중인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조합원 분양 신청을 앞두고 전용 84㎡ 1채를 받을지, 아니면 전용 59㎡ 이하를 포함해 2채(1+1)를 받을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다. 1+1 분양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다주택자 세금이 부담이다. A씨는 추가분담금과 이주 기간의 장기 전세 거주 비용 등 수억원의 자금 압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유리할지 조언을 구했다. A. 결론부터 말하면 전용 84㎡ 1채를 선택해,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지키는 게 실익이 크다. 1+1 분양으로 1세대 2주택자가 되면 향후 주택 매각 시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될 수 있고, 임대소득세 부담도 뒤따른다. 종합부동산세를 줄이려 부부 공동명의를 선택하더라도 지분 이전 과정에서 증여세와 취득세가 추가로 발생한다. 여기에 최근 아파트 시공비가 3.3㎡당 1200만원 안팎까지 치솟으며 5~6년 전보다 추가분담금 부담이 막중해졌다. 은퇴 전후 시점에는 무리한 임대수익 추구보다 세금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분담금 압박, ISA·IRP로 ‘절세 방어벽’ =1주택을 선택하더라도 추가분담금과 철거·시공 기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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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각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 후보는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쪽방 주민들의 공동이용시설인 '새뜰집'의 온기창고를 둘러봤으며, 오 후보는 노원구를 찾아 순회 유세에 나섰다. 뉴스1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전역을 종횡무진하며 부동산 민심 잡기에 사력을 기울였다. 재개발·재건축 문제, 전·월세 가격 상승, 매물 실종 등 부동산 이슈에 서울 표심이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 만큼, 양 캠프가 ‘서울 선거=부동산 선거’라는 공식에 승부를 건 상황이다. 두 후보는 약속이라도 한 듯 이날 하루를 12개 일정으로 꽉 채우고 가는 곳마다 주택 관련 이야기를 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가 서울역 앞에서 ‘서울 시민엑 정원오가 드리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원오 캠프 제공 정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서울역 기자회견장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당선 되면 즉시 정부와 부동산 공급 문제를 협력하겠다”며 내년까지 8만7000호를 공급하는 주택 공급 대책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특히 반포, 압구정, 성수에 걸친 재건축·재개발 현안인 덮개공원 문제를 정부와 협력해 바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민간 아파트 공급도 있어야 하고, 공공주택과 공공아파트 공급도 있...
한남뉴타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과 서초구 신반포 19·2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빅 매치’ 수주전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이들과 맞붙은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는 고배를 마셨다. 건설사 양강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찬성률 58.9%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조합원 1016명이 투표에 참여해 599명이 현대건설에 찬성표를 던졌다. DL이앤씨는 398표(39.2%)를 받았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동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상 68층, 8개 동 139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가 1조4960억원이다. 2025년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시평) 2위인 현대건설은 앞서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 3구역(현대 1~7차·10·13·14차, 대림빌라트) 시공권을 따냈는데, 5구역까지 수주해냈다. 3개 구역의 수주 규모만 9조8000억원에 이른다(2구역 2조7488억원·3구역 5조5610억원). 압구정 1~6개 구역 중 절반을 현대건설이 가져갔다. 시평 1위인 삼성물산은 대한민국 신흥 부촌으로 거듭난 반포 일대 정비사업에 잇따라 깃발을 꽂고 있다. 앞서 재건축한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등), ‘래미안 원펜타스’(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앞세워 이번 신반포 19·2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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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1번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터줏대감 은마아파트. 3년 뒤면 준공 50년을 맞는 4424가구 대단지다. 뛰어난 입지와 매머드급 규모 덕에 강남 재건축 대장주로 꼽힌다. 10년 전 11억원대이던 전용 84㎡ 실거래가가 지금은 3배 가까이 뛴 40억원 선이다. 올해 들어 재건축에 속도가 붙었지만 황금알 빛깔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다. 초고층으로 탈바꿈하고 건립 가구가 늘며 분양수입이 증가하는 데도 기존 집 외에 추가로 내는 비용 부담(추가분담금)은 오히려 늘어나기 때문이다. 3년 새 세 차례 수정을 거치며 은마 재건축 밑그림이 완성됐다. 건축계획과 사업비 등을 담은 정비계획이다. 2023년 처음 결정한 뒤 지난해 11월 변경했고 지난 4월 다시 바꿨다. 지난해 11월 변경은 규제 완화를 반영하기 위해서였다. 법적 상한의 120%까지 허용하는 역세권 용적률 특례(인근에 지하철 3호선 대치역)를 활용해 용적률을 300%에서 331%로 높였다. 건립 가구를 100여 가구 더 늘릴 수 있게 됐고 층수도 35층에서 49층으로 올렸다. 4월 두 번째 변경은 8개 분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합심의를 반영한 것으로 공공보행통로 등 단지 조성계획이 달라졌고 용적률 등 건축 계획은 큰 변동이 없다. 3년 새 일반분양분이 늘고 주변 시세도 올라 분양수입 추정치도 적지 않게 늘었다. 3.3㎡당 일반분양가가 2023년 7700만원에서 4월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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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25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투표 참여 조합원의 89.0%가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최대 규모인 3구역 시공권까지 확보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은 압구정동 현대 1∼7차 등을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다시 짓는 대형 사업이다. 공사비는 5조5610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설계사들이 참여해 한강 파노라마 조망을 구현하고, 테마파크형 커뮤니티와 무인셔틀 등 미래 기술을 집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압구정4구역은 삼성물산이 수주했다. 경쟁 구도인 5구역(한양 1ㆍ2차 재건축)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입찰했다. 이달 30일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가 결정된다. 로그인 하시면 최신호의 전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로그인 Close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면 창간호부터 전체 지면보기와 지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시작하기 Close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면 창간호부터 전체 지면보기와 지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압구정3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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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르웨스트’는 2년 단위 계약구조를 갖춰 재건축·재개발 이주수요의 대체 주거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주요지역에 재건축·재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시니어층의 임시 거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 전월세를 중심으로 이주 수요가 움직였다면, 최근에는 식사·건강관리·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시니어 레지던스’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 전세와 반전세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2~10년가량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대안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VL르웨스트’가 공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 VL르웨스트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이미 준공돼 입주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1~149㎡ 810실로 이뤄졌다. VL르웨스트는 마곡 MICE 복합단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코엑스마곡·원그로브·케이스퀘어·롯데캐슬 르웨스트가 들어서 있으며, 컨벤션과 업무·상업·문화시설을 한 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곡역과 마곡나루역을 중심으로 지하철·쇼핑·업무·컨벤션·문화·녹지공간이 이어지는 생활 동선도 강점이다.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인천공항 접근성도 좋다. LG아트센터·서울식물원·보타닉파크가 인근에 위치해 공연관람·산책·여가활동을 일...
우장산힐스테이트
준주거·상업지역 재개발사업의 용적률 규제를 완화한다. 사진은 재개발 추진 중인 서울 마포구 아현1구역. [뉴스1] 서울시가 준주거·상업지역 재개발사업의 용적률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높이 규제도 완화한다. 도심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법적상한용적률을 확대하는 내용의 ‘규제혁신 3차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용적률 체계 정비다. 지금까진 재개발 시 용적률을 지구·구역별로 각각 다르게 적용했다. 하지만 앞으론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용적률 체계를 기준용적률, 허용용적률, 상한용적률로 나눈다. 허용용적률은 조례용적률의 1.1배로 일괄 적용해 사업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기준용적률은 조건 없이 기본적으로 해당 부지에 허용하는 용적률이며, 허용용적률은 지정된 조건 충족 시 추가로 제공하는 용적률이다. 상한용적률은 땅을 기부채납하는 등의 방식으로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최고 한도의 용적률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로 법적상한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준주거지역은 최대 600%, 근린상업지역은 1080%, 일반상업지역은 1560% 이하까지 허용한다. 용적률은 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의 비율이다. 같은 면적의 땅에 얼마나 크고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재개발 조합 입장에선, 용적률이 높을수록 공급할 수 있는 주택과 일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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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심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준주거·상업지역 재개발사업의 용적률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높이 규제도 완화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법적상한용적률을 확대하는 내용의 ‘규제혁신 3차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용적률 체계 정비다. 지금까진 재개발 시 용적률을 지구·구역별로 각각 다르게 적용했다. 하지만 앞으론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용적률 체계를 기준용적률, 허용용적률, 상한용적률로 일원화한다. 허용용적률은 조례용적률의 1.1배로 일괄 적용해 사업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기준용적률은 조건 없이 기본적으로 해당 부지에 허용하는 용적률이며, 허용용적률은 지정된 조건 충족 시 추가로 제공하는 용적률이다. 상한용적률은 땅을 기부채납하는 등의 방식으로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최고 한도의 용적률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로 법적상한용적률은 최대 1.2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준주거지역은 최대 600%, 근린상업지역은 1080%, 일반상업지역은 1560% 이하까지 허용한다. 용적률이란 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의 비율이다. 같은 면적의 땅에 얼마나 크고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재개발 조합 입장에선, 용적률이 높을수록 공급할 수 있는 주택과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나 사업성이 좋아진다. 따라서 이번 조치로 용적률 제한을 완화하면 재건축 사...
서울 아파트 매수를 꿈꾸는 이들의 공통적인 ‘로망’일 겁니다. 하지만 올라도 너무 오른 서울 아파트 값과 막힌 대출에 이런 조건 중 하나라도 맞추기 쉽지 않죠. 그렇다고 전혀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대출의 레버리지(지렛대)’가 막혔다면, ‘시간의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됩니다. 바로 재개발 투자입니다. 재개발 투자는 정보가 제한적이고 수익성을 분석하기가 까다로워 고수의 영역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비교적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데다 오래 묵힐수록 가격이 뛰는 만큼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투자처죠. 84㎡(이하 전용면적)를 배정받는 노량진6구역 물건의 경우 2020년 6억원 수준이던 프리미엄(웃돈)이 입주를 2년여 앞둔 지금 20억원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에선 한강변 입지인 한남·성수·흑석이 재개발 3대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소 20억원 이상 필요해 대부분의 투자자에겐 ‘그림의 떡’이다. 이에 머니랩은 투자금 10억~15억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서울의 유망 재개발 구역을 선정 했다. 재개발 전문가인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과 정현석(필명 ‘잘사는흥부’) 서강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심형석 법무법인 조율 수석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았다. 정현석 교수는 “재개발은 단순히 입지만 봐선 안 되고, 사업이 성공할지를 진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금남시장 뒤편 노후 주택가인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 재...
성수전략정비구역
삼성물산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IL LUCERA,투시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잠원 지구에서 핵심 입지로 손꼽히는 신반포19·25차를 한강변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상징적인 래미안 타운을 만들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