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의 첫 시공권이 DL이앤씨에 돌아갔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6단지 재건축조합은 27일 서울 양천구 양정고등학교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최종 시공사로 의결했다. DL이앤씨는 총 투표수 1196표 가운데 1032표(86.2%)의 찬성을 얻으며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를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비는 1조2868억원으로, 올해 시공사 선정을 추진하는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시공사를 확정한 사례다. DL이앤씨는 앞선 입찰에서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조합원 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게 됐다. DL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를 적용한 ‘아크로 목동 리젠시’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설계사 저디(JERDE), 초고층 구조설계 전문기업 에이럽(ARUP), 조경 디자인 그룹 MSP와 협업해 외관 디자인과 조망 특화, 조경 설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설계안에는 기존 계획보다 확대된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 공간을 비롯해 실내 수영장, 패밀리 스파,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을 반영했다. 교육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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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수혜 테마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권 핵심 입지의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면서 터미널 운영과 인근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향후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주거시설이 결합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될 경우 자산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동양고속은 8.72% 상승한 3만4900원에 거래중이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기대와 함께 터미널 운영 관련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보유 자산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천일고속도 8.38% 상승한 19만6500원에 거래중이다. 터미널 개발 기대와 함께 보유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권 핵심 입지라는 희소성이 중장기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상업시설 경쟁력 강화 기대 속에 재개발 사업이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복합개발이 완료될 경우 유동인구 증가와 소비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동원산업은 테마에 포함돼 있지만 직접적인 개발 수혜가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이어지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대성산업 역시...
서울 주요 재개발 사업지의 분양가가 연이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서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27억원대를 넘어섰고, 강북권 대표 재개발지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도 같은 평형의 분양가가 17억원을 돌파하는 등 분양가가 빠르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 재개발 사업 ‘드파인 아르티아’의 전용면적 84㎡형 최고 분양가는 27억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형 최고 분양가도 22억6200만원에 달해 올해 노량진뉴타운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노량진뉴타운은 신규 분양이 이뤄질 때마다 최고 분양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한 노량진6구역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의 전용 84㎡형 최고 분양가는 25억8510만원이었으며, 이후 공급된 노량진8구역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27억9580만원, 흑석11구역 ‘써밋 더힐’은 29억7820만원에 달했다. 높은 분양가에도 청약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평균 경쟁률 19.9대 1, 써밋 더힐은 32.5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서울 핵심 입지에 대한 선호와 한강변 정비사업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고분양가에 대한 시장의 수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북권 분양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인 ‘장위...
흑석뉴타운
서울 성동구 핵심 재개발 사업인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가 각종 지침 위반 논란과 입찰 무효 사태를 딛고 시공사 선정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3년여 만의 리턴매치 승자는 다음 달 5일 결정된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조합은 오는 7월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시공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월 26~27일 양사의 합동홍보설명회가 열리며, 총회 당일에도 추가 설명회가 진행된다. 성수4지구는 성수동2가 일대 8만9828㎡ 부지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최고 64층, 총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1조3628억원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최대 규모 사업 중 하나다. 이번 수주전은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2022년 한남2구역 이후 다시 맞붙는 대형 리턴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당시 한남2구역에서는 대우건설이 롯데건설을 근소한 표 차로 제치고 승리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사업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입찰 마감 이후 설계도서 제출 및 홍보행위 적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서울시 점검 결과 양사 및 조합의 일부 절차 위반이 확인되면서 한 차례 입찰이 무효 처리됐다. 이후 재입찰 과정에서도 조건 논쟁이 이어지며 사업 지연 우려가 커졌다. 특히 이주비, 금융 조건, 보증 부담 등을 둘러싼 제안 내용이 핵심 쟁점이 됐다. 롯데건설의...
성수전략정비구역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전세시장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향후 수년간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 수요가 신규 입주 물량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월세 시장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시가 국회에 제출한 ‘2026~2031년 이주 예상 수요’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서울에서 정비사업으로 이주가 예정된 물량은 총 8만3630가구다. 연도별로는 올해 2만5230가구, 내년 1만3144가구, 2028년 4만5256가구가 이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같은 기간 신규 입주 물량은 5만7822가구에 그친다. 예정된 입주 물량이 이주 수요의 약 69% 수준에 머물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세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규모 이주 수요까지 시장에 유입될 경우 전월세 가격 상승 압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장기적으로도 부담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2029년부터 2031년까지 추가 이주 수요는 11만1277가구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3년 내 착공이 가능한 사업장 85곳, 약 8만5000가구 규모를 핵심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어 향후 이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전세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82.67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2월...
서울 동북권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신자산신탁이 성북구 장위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지원에 참여한다. 사업 초기부터 정비사업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신탁은 최근 '돌곶이·상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신자산신탁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원으로 지난 5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마쳤다.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상월곡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향후 광운대역 GTX-C 노선 개통에 따른 교통 여건 개선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장위뉴타운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데다 장위전통시장과 우이천, 장위초등학교 등 생활·교육 인프라도 갖춰져 주거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서울 도심 재개발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탁사의 사업관리 역량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초기 사업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는 "장위동 일대는 서울 동북권의 우수한 입지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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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핵심 주거지로 꼽히는 도곡동 재건축 시장에서 삼성물산이 또 한 번 존재감을 키웠다. 개포·도곡 권역 정비사업 수주를 잇달아 이어가며 래미안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사업 대상지는 도곡동 일원으로,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6개 동과 1045가구,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8145억원이다. 입지 경쟁력도 주목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구룡초·대치중·숙명여중·숙명여고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나다. 양재천과 매봉산,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도곡 팰리스(RAEMIAN DOGOK PALACE)’를 제안했다. 과거 도곡동 고급 주거시장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삼성 타워팰리스의 상징성을 계승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설계사인 유엔 스튜디오(UN Studio)가 참여한다. 이 회사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두바이 미래 교통허브 등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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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단계에 진입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총 공사비만 약 30조원에 달하는 서울 최대 규모 정비사업지인 만큼 건설사들은 브랜드와 설계, 금융지원 조건 등을 앞세워 조합원 표심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목동10단지는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 4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는 2조6135억원에 달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3일 열리며 입찰 마감은 8월 10일이다. 컨소시엄 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목동 재건축 수주전은 이미 막이 오른 상태다. 목동6단지는 지난 2월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으며, DL이앤씨가 두 차례 입찰에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조합은 오는 27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다른 단지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목동13단지는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수주전에 돌입했다. 기존 2280가구를 최고 49층, 3852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는 3.3㎡(1평)당 980만원, 입찰보증금은 900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8단지 역시 최근 서울시에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신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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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재정비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주택 공급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노량진뉴타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 ‘드파인 아르티아(DEFINE ALTIA)’를 통해 한강 이남 고급 주거시장 공략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인 ‘드파인 아르티아’ 모델하우스를 이날부터 운영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규모로 총 404가구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17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되며, 전용 59~109㎡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 구성이 적용됐다. 청약 일정은 6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30일 1순위 해당지역, 7월 1일 1순위 기타지역, 7월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입주는 2029년 11월 예정이다. 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이며, 도보권 내 1·9호선 노량진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강남권, 여의도 등으로의 이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 환경은 한강과 도심을 동시에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이 강조된다. 일부 고층 세대에서는 한강 및 남산...
흑석뉴타운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강조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이주비 대출 규제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핵심 병목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공급 확대 기조와 가계부채 관리 정책이 충돌하면서 현장에서는 “정책 방향은 공급인데, 실행은 규제”라는 혼선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주택 공급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정비사업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이주 단계에서부터 자금 조달이 막히면서 사업 전반의 속도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이주비는 조합원들이 공사 기간 동안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세입자 보증금을 반환하는 데 필요한 필수 자금으로, 정비사업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핵심 요소다. 현재 금융당국은 이주비 대출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한 규제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LTV(담보인정비율) 40%가 적용되고,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된다. 여기에 다주택자에 대한 사실상 대출 제한까지 더해지면서 조합원별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사업 일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주비 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이주 지연으로 이어지고, 이는 철거 및 착공 일정 전반을 늦추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에는 금리 수준과 공사비 상승, 경기 둔화 등이 겹치며 사업 여건이...
서울 송파구 잠실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시장이 ‘2차 사이클’에 본격 진입하고 있다. 잠실주공 재건축 1세대 단지인 잠실 엘스·리센츠·트리지움·파크리오와 최근 입주를 마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에 이어 잠실주공5단지와 잠실 우성1·2·3차와 잠실 장미1·2·3차, '올림픽 3대장' 아파트(아시아선수촌·올림픽선수기자촌·올림픽훼밀리타운)까지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송파구 전역이 대규모 정비사업 국면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재건축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잠실주공5단지와 잠실우성1·2·3차다. 잠실주공5단지는 지난해 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송파구 인가 심사 단계에 진입했으며,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를 통보받으면서 사실상 인허가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잠실주공5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3930가구에서 최고 65층, 32개 동, 6411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현재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 잠실우성1·2·3차 역시 지난달 말 서울시 통합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하며 사업시행인가 단계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기존 1842가구는 최고 49층, 2646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난해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잠실 장미1·2·3차도 지난 3월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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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인근 상가 건물 3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은은한 조명과 적갈색 목재 마감이 어우러진 공간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벽면 곳곳에는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요소가 배치됐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철학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대우건설이 최근 문을 연 ‘써밋 목동 라운지’는 지난해 써밋 브랜드 전면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홍보관이다. 총 75평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단순한 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목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향한다. 형남호 대우건설 강서영업지사 책임은 “건설사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미래 주거 가치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라운지의 핵심 콘셉트는 ’아회(雅懷)’다. 조선시대 선비와 문인들이 모여 차를 마시며 사유와 담론을 나누던 문화 공간에서 착안했다.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코리아니스(Modern Koreaness)’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간은 고객을 맞이하는 ‘접빈’과 ‘영빈’, 취향 공유 공간 ‘서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담론 공간 ‘청음’, 개별 상담 공간 ‘유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가’는 조선 후기 책가도를 모티프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선비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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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남양1구역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남양1구역은 750세대 규모의 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해 967세대 규모(인허가 과정에 따라 변경 가능)의 신규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도입된 신탁특례 제도를 활용한 창원시 첫 사례다. 해당 제도는 신탁회사가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함께 제안할 수 있도록 해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추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양1구역은 올해 1월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접수 과정에서 10일 만에 법정 기준을 웃도는 70% 이상의 동의를 확보했다. 이후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2월 창원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했고, 약 4개월 만에 관련 고시가 완료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신속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줄이고 사업 초기 추진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유사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박민규 정비사업 담당 임원은 "토지등소유자들의 높은 참여와 창원시의 협조로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문적인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1구역은 남양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원이대로와 가음정공원 등 생활...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목동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예상되는 대규모 이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목동아파트 재건축 이주계획 안정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이주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주거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의 이주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를 분석하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이주 대상 2만 6629세대의 주거 이전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에서는 단지별 가구 특성과 거주 현황을 비롯해 주변 주택시장 상황, 연도별 예상 이주 물량, 이주 집중에 따른 부동산시장 영향과 주민 불편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거 이전을 위한 지원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구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이 서울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중 하나인 만큼,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난이나 주택시장 불안 등 각종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양천의 지도를 바꿀 핵심 사업이자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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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8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둘러싼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서울 핵심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를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이른바 ‘압·여·목·성’을 중심으로 한 서울 주요 정비사업 수주전이 사실상 대형 건설사들의 무대로 자리 잡은 가운데, 경기권 대형 사업장까지 경쟁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최대 관심사였던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6구역으로 나뉘어 추진 중인 압구정 재건축은 현대건설이 2·3·5구역 시공권을 확보하며 ‘압구정 현대’ 브랜드 수성에 성공했다. 4구역은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되며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가 핵심 구역을 나눠 갖게 됐다. 압구정 이후 시장의 시선은 성수전략정비구역으로 향하고 있다. 성수는 총 4개 지구, 약 9400가구 규모의 한강변 신흥 고급 주거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GS건설이 가장 먼저 1지구 시공권을 확보했고, 3지구는 삼성물산의 수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2지구는 DL이앤씨가 관심을 보여왔으며, 4지구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공사비 1조3628억원 규모 사업을 놓고 경쟁 중이다. 특히 성수4지구는 입찰 제안 내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시공사 선정 과정이 변수로 떠올랐다. 성동구청은 최근 일부 입찰 제안이 입찰지침 위반 소지가 있다는 법률 검토 결과를 조합에...
성수전략정비구역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분쟁을 줄이고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현재 재건축 13개 구역, 주택재개발 12개 구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 44개 구역, 모아타운 3개 구역 등 총 72개 구역에서 다양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 제도와 절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교육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사업 추진 절차와 관련 법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운영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갈등을 줄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정비사업 제도와 절차 설명에 더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 사례와 분쟁 대응 방안 등을 포함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일부터 23일까지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재개발·재건축 및 모아타운 사업 절차의 이해(7월 2일, 1회차) ▲공공지원제도 추진위원회·조합설립 절차, 시공자 선정 및 유의사항(7월 7일, 2회차) ▲사업시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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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을 둘러싼 시공사 선정 작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강 조망과 초고층 설계를 앞세운 하이엔드 주거 전략이 사업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DL이앤씨는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사업에 제안한 ‘아크로 목동리젠시’의 공식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홍보관은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인근에 마련됐으며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영상·VR 체험, 개별 상담 등을 진행한다.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2173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1조2868억원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으며, 조합은 오는 27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에서 단지명을 ‘아크로 목동리젠시’로 제안했다. 기존 교육특구이자 대표 주거지로 평가받아 온 목동의 상징성을 계승하면서 재건축 이후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안의 핵심은 조망 특화 설계다. 목동6단지는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입지적 특징을 갖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를 활용해 한강 조망을 단지 가치 상승의 새로운 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기존 목동이 교육과 생활 인프라 중심의 주거지로 평가받아 왔다면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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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구 일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재개발 사업지로 주목받는 파장송죽가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주거지 재편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대신증권 계열사인 대신자산신탁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 ‘파장송죽가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제안과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36일 만에 이뤄졌다. 대규모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정비사업 특성상 통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빠른 진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업 대상지는 장안구 파장동 622번지 일원으로, 총면적 4만2190㎡ 규모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하 3층~지상 29층, 약 9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장안구 내 새로운 주거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돼 대규모 주거벨트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자산신탁은 향후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주요 인허가 및 개발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파장송죽가구역이 수원시 지정 개발자 사업시행 특례 후보지 가운데 대표적인 선도 사업지"라며,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삼성물산이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확정되면서 강남권 핵심 주거지에 대형 랜드마크 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이 의결되며 사업을 맡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조합은 앞서 지난 1월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 4만410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1층, 7개 동, 92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6538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사평대로와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 주요 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서래초·반포초·세화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반포천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을 제안했다.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와 권위를 뜻하는 라틴어를 결합한 명칭으로, 방배동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담은 고급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설계 측면에서는 백색 월계관과 왕관을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다. 곡선과 수직미를 강조한 입면 계획을 통해 한강과 우면산 일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주거 상품 차별화에도 공을 들였다. 최고 4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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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신림5구역이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4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412번지 일대 신림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관악구로부터 지정 고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신림5구역은 총 16만9069㎡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4층, 약 39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관악구 내 재개발 사업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약 4개월 만에 사업시행자 지정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토지등소유자 수가 26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임에도 동의서 징구 개시 후 25일 만에 법정 동의율을 확보하며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장점이 이번 사업에서도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탁사가 사업 시행을 맡을 경우 사업 추진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어 사업 기간 단축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대신자산신탁은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시공사 선정과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관악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가치 제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이사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신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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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서남권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구는 지난 4일 열린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시흥동 109-1번지 일대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건축·경관·교통 분야 통합심의가 조건부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 동, 총 90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87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무지개아파트는 1980년대 초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으로, 지상 10층 규모 5개 동 639가구로 구성돼 있다. 준공 후 40여 년이 지나면서 설비 노후화와 누수 등 주거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주민들은 재건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해 왔다. 해당 지역은 서울시 창조적 정비계획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2017년 정비구역 지정, 2021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쳤다. 이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설계변경안을 마련해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는 기존의 획일적인 아파트 배치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다양한 도시경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동 재배치와 층수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통경축 확보와 에너지 절감형 설계를 적용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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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넘어가면서 고양 일산 흰돌마을 일대 통합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민과의 협력 구조를 전면에 세우며 사업 추진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LH는 고양일산 노후계획도시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지 단위가 아닌 인접 구역과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통합정비’ 방식의 안정적 추진을 목표로 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를 대상으로 단지별 개별 정비가 아닌 도시 단위 재구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일산신도시에는 총 4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약 481.8만㎡)이 지정돼 있으며, 흰돌마을3·5단지는 이 가운데 핵심 구역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주민 의사결정 및 동의서 확보 등 사업 초기 단계의 절차를 담당하고,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지원, 초기 사업비 투입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전반을 뒷받침하게 된다. LH는 특히 해당 구역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2026년 6월 8일)한 상태에서 연내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절차에 착수하고, 2027년 상반기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 일정을 구체화하고 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흰돌마을3·5단지는 기존 1444가구에서 약 2...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주대책 부재와 사업성 문제, 주민 갈등이 동시에 불거지며 사업 추진 과정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중 8곳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하지만 분당과 평촌 등 주요 지역에서는 재건축 수요 대비 연간 정비 물량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평촌은 연간 7200가구 수준의 지정 물량 중 선도지구 배정분을 제외하면 신규 물량이 제한적이고, 분당 역시 연 1만2000가구 수준의 물량이 고정돼 있어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분당에서는 재건축 물량 제한 완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약 1만2000가구 규모의 선도지구 이주가 현실화될 경우를 대비한 대체 주택 공급 계획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으로, 향후 전세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일산은 구조적으로 낮은 기준용적률(300%)이 사업성의 핵심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 공공기여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구조 속에서 주민들은 용적률 상향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지자체는 과밀 개발 우려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다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기준용적률 상향 공약이 등장하면서 정책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사업 추진 속도 역시 지역별로 엇갈리고 있다. 평촌 일부 선도지구는 사업시행자 선정과 설계자...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 및 투자용 주택에 대한 세 부담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재건축과 재개발을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는 대한민국 경제 구조를 왜곡하고 근로 의욕을 훼손하는 부동산 투기 공화국에서 탈피해 국정 과제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부동산 시장에서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됐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세제, 금융, 규제, 공급을 망라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을 조만간 원스톱으로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실거주 1주택자는 철저히 보호하되 다주택 보유자에게는 서구 선진국 수준에 부합하는 강력한 보유 부담을 지워 시장 매물 출회를 유도하겠다는 것이 핵심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향후 부동산 정책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관련 세제, 금융, 규제, 공급 정책을 조만간 한꺼번에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 운영 계획에 대해 "세제, 금융, 규제, 공급 이런 것들을 정리해서 조만간에 정리를 해서 한꺼번에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어차피 세제 문제는 7월 달이 돼서 아마 가능할 것이다. 그건 내년 예산 할 때 한꺼번에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때쯤에 정리하고 공급을 늘리는 정책은 지금 정리는 하고 있는데 속도를 좀 빨리 내는 걸로 조만간 그것도 정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구는 갈월동 92번지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건축·경관·교육·교통·소방·재해·환경 등 8개 분야 통합심의안이 지난 4일 열린 서울시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용산 광역중심의 핵심축인 한강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다. 입지 여건은 우수하지만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도시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 2023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추진돼 왔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중심지 위계에 따른 기준높이 상향 방침을 마련하면서 사업 여건이 한층 개선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지에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과 지상 35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물 최고 높이는 기존 120m에서 150m로 높아졌으며, 주거 비율도 기존 57.5%에서 68.8%로 확대됐다. 단지에는 재개발 의무임대주택 35세대와 공공임대주택 45세대를 포함해 총 657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한남뉴타운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1 코스피200 야간선물 8.00% 급락…월요일 증시 초비상 2026.06.06 08:12 2 피비린내 나는 알트코인 잔혹사…솔라나 다년 전망도 불투명, 금융권 긴급 타전 2026.06.06 19:22 3 영업이익률 2배 뛰었다…엘앤씨바이오, ‘리투오 효과’에 시장 깜짝 2026.06.03 15:00 4 환율·금리 동반 급등...원달러 1540원·국고채 3년물 연 3.858% 2026.06.04 18:08 5 축제 따라 기차 탔더니…코레일, 지역축제 연계 마케팅 효과로 철도 이용객 32% 증가 2026.06.03 19:00 6 "280만원 간다"…삼성전기 목표가 2배 넘게 뛴 이유, 시장 술렁 2026.06.03 14:53 [현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대 메모리 파트너는 SK하이닉스” 서울 민간 아파트 '국평' 평균 분양가 첫 21억원 돌파…고분양가 시대 본격화 SK하이닉스, 엔비디아와 차세대 AI 메모리 공동개발 나선다 1 코스피200 야간선물 8.00% 급락…월요일 증시 초비상 2026.06.06 08:12 2 피비린내 나는 알트코인 잔혹사…솔라나 다년 전망도 불투명, 금융권 긴급 타전 2026.06.06 19:22 3 영업이익률 2배 뛰었다…엘앤씨바이오, ‘리투오 효과’에 시장 깜짝 2026.06.03 15:00 4 환율·금...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신림5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약 3개월 만에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완료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구는 지난 4일 서원동 일대 신림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대신자산신탁를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검토한 결과, 해당 신탁회사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정한 지정 요건과 토지등소유자 동의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동의율은 토지등소유자 기준 75.85%, 토지면적 기준 64.07%로 집계됐다. 신림5구역은 지난 2022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올해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마무리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는 관악구 서원동 412번지 일대 약 16만 9000㎡ 규모의 구릉지 주거지역이다. 현재 노후 주택이 밀집한 이 지역은 앞으로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25개 동, 총 397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624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신림선 서원역 인근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별빛내린천과 삼성산을 가까이 두고 있어 주거환경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구는 사업 과정에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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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며 여의도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달 19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는 2024년 1월 조합 설립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8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지 9개월 만에 사실상 정비사업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특히 대교아파트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1호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여의도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가장 빠른 사업 추진 속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업 추진이 빠르게 진행된 배경에는 조합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행정 지원이 꼽힌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 6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했으며, 서울시가 추진한 신속통합기획 2.0의 일환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시범사업이 적용되면서 행정절차 기간도 크게 단축됐다. 정희선 대교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은 “영등포구청의 함께 해보자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있었으며, 구청이 동반자로서 함께 해야 정비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75년 준공된 대교아파트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된다. 이에 따라 용적률 469.99%가 적용돼 대지면적 2만 6869㎡ 부지에 최고 49층, 4개 동, 91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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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수혜주가 5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지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기업들의 자산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는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권에 위치해 있어 향후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주변 부동산 가치 상승과 유동인구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가장 강한 흐름은 천일고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천일고속은 11.87%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고속버스 운송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터미널 관련 자산가치 부각과 함께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수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순 운송기업이 아닌 보유 부동산 가치에 주목하는 시각도 확대되고 있다. 대성산업은 2.54% 오른 5650원에 거래중이다. 대성산업은 서울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개발 및 자산가치 재평가 테마가 형성될 때마다 관심을 받는 종목이다. 특히 부동산 개발 기대감이 커질 경우 숨겨진 자산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세계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는 강남권 상업시설과 유통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속버스터미널 일대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집객 효과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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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재건축 사업의 신속 추진 의지를 담아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운영 계획을 첫 결재 안건으로 승인하고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 구는 재건축 관련 인허가와 지원 업무를 통합해 구청장 직속 조직으로 격상한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지역 내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79개 사업장 가운데 민원이나 현안이 발생한 곳을 직접 방문해 문제 해결에 나서는 현장 중심 조직이다. 지원단은 월 1~2회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주민 요청이나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 지연 요인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영 절차는 사업지 선정, 안건 검토, 현장 방문, 사후 관리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현안이 발생하거나 주민 요청이 접수된 사업지를 선정한 뒤 관련 부서와 재건축 전문가지원단이 지연 원인과 쟁점을 분석한다. 이후 구청장과 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조합 임원, 시공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 민원인 등과 면담을 갖고 분쟁 조정과 사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후속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갈등을 예방하는 한편, 재건축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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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 시장이 브랜드 경쟁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남광토건이 통합 주택 브랜드 ‘하우스토리’를 앞세워 수도권 정비사업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사업이 새 브랜드 전략의 첫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남광토건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극동건설과 공동으로 주택 브랜드를 ‘하우스토리(HAUSTORY)’로 일원화한 이후 처음 도전하는 정비사업으로, 향후 브랜드 확장 전략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통합 브랜드뿐 아니라 양사가 새롭게 제시한 주거 개념인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도 처음 반영된다. 단순히 분양 시점의 상품성을 강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입주 이후의 생활 변화까지 고려한 주거 플랫폼 개념이 핵심이다.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는 초고가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남광토건은 다른 접근법을 택했다. 고급 마감재와 외형 중심의 차별화보다 실제 거주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간 활용성과 생활 편의성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주택을 한 번 공급하고 끝나는 상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업그레이드되는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자동차나 IT 서비스처럼 거주 환경도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포스코이앤씨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시공사로 선정되며 반포 일대 래미안 브랜드 벨트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9·25차 재건축조합은 이날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438명 가운데 399명이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239표를 얻어 59.9%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158표(39.6%)를 획득했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61-1번지 일대 신반포19·25차와 한신진일, 잠원CJ 등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재건축 이후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조합이 제시한 총 사업비는 약 630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하고 한강 조망 특화 설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조합원 세대 전원은 물론 일부 일반분양 가구까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최고 높이 180m 랜드마크 타워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아울러 조합 운영비와 추가 이주비, 임차보증금 반환 비용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포함해 사업비 전액을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하는 금융 지원안을 내놓으며 조합원 표심을 공략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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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사업지 중 하나인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 입찰이 성사된 사업지에서 DL이앤씨를 제치고 승리하면서 압구정 일대 정비사업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서울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1199명 가운데 101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현대건설은 599표를 얻어 찬성률 58.9%를 기록했다. DL이앤씨는 398표(39.2%)를 얻는 데 그쳤고, 기권은 19표였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동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68층, 8개동, 139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약 1조4960억원에 달한다. 사업 규모는 압구정 2~4구역보다 작지만, 압구정 재건축 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 입찰이 이뤄지면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대건설은 수주전에서 강남 부촌의 상징인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정체성을 계승한 최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지명으로는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제안하고, 갤러리아백화점 운영사인 한화와 협업해 단지와 갤러리아,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을 연결하는 개발 구상을 제시했다. 또 전 세대 한강 조망을 목표로 한 240도 파노라마 조망...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목동 재건축 사업지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잠실우성아파트와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도 각각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대규모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목동6단지 재건축과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 등 총 4건의 안건을 조건부 의결하고, 갈현1구역 재개발 등 2건의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목동6단지는 양천구 목동 911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후 아파트 단지(1986년 준공)로, 현재 15개동 1362가구 규모에서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18개동·217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목동지구 내 14개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서울시는 북측 학교 인접 구간의 층수를 낮춰 일조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회대로변에는 고층 타워형 주동을 배치해 상징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계획했다. 또 서측 목동5단지와 동측 안양천을 연결하는 폭 15m 규모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안양천 접근성을 높인다. 목동동로변에는 아케이드 상가와 스트리트몰을 배치해 보행친화형 상업가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천로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도 강화된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1·2·3차 아파트 역시 재건축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최고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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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 19차·25차 재건축사업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합 이사·감사 7인이 공동성명서를 내고 집행부의 문자 발송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은 철저한 중립성과 절차적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25일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비롯됐다. 해당 문자에는 기호 1번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세대당 2억 원 금융지원금 조기지원안’에 대해 위법 소지가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금융지원안은 조합 내부 절차를 거쳐 이미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사안이었다. 이에 일부 조합원들은 “이사회와 대의원회의 검토를 거친 안건에 대해 집행부가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문자를 발송한 것은 시공사 선정 과정의 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조합장은 같은 날 밤 재공지를 통해 기존 문자는 홍보물 안내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포스코이앤씨의 금융지원금 제안은 불법성이 없는 제안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이사 5인과 감사 2인 등 총 7인은 지난 28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조합 집행부의 운영 방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포스코이앤씨의 금융지원금 2억 원 조기지원안은 이사회와 대의원회의 공식 의결을 거쳐 통과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의 불광8구역 재개발 사업이 공공지원 방식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21일 불광동 600번지 일대인 불광8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1년 12월 27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뒤, 2024년 10월 17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후 구는 지난해 3월 조합직접설립 용역에 착수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난달 18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번 사례가 공공지원을 통한 조합직접설립 방식 가운데 지역 내 가장 빠른 추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협의체 구성과 행정·재정 지원을 맡아 기존 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조합 설립으로 이어가는 제도다.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불광8구역은 정비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 찾아가는 주민학교,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지원 과정을 거쳐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77%를 확보했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1만 3145.1㎡ 부지에 최고 25층, 32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불광역 먹자골목과 연계한 상가 배치와 공영주차장 설치 계획도 포함돼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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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하계한신동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과 설명회를 진행하며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구는 '하계한신동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시작하고 오는 6월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3년 준공된 하계한신동성아파트는 최고 15층, 498세대 규모 단지로 올해 2월 서울특별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신청하며 재건축 절차를 본격화했다. 이후 서울시 1차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한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구에 입안을 제안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단지는 용적률 339.89%, 최고 46층, 총 940세대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사업성보정계수 최대치인 2.0이 적용되면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높아진 용적률은 법적 상한을 넘어서는 ‘역세권 용적률 특례’ 적용에 따른 것이다. 현재 운행 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 하계역 기준으로는 적용이 어려웠지만,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113정거장 신설 계획이 반영됐다. 해당 정거장은 하계한신동성아파트 인근 교차로에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지난 21일 정비계획 공람 공고를 구보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주민들은 오는 6월 23일까지 구청 재건축사업과와 하계1동 주민센터에서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 내 서면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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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강남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3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압구정 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압구정 2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연속 수주에 성공하면서 압구정 재건축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앞서 1·2차 입찰에서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으며, 두 차례 이상 단독 응찰 시 수의계약 전환이 가능한 규정에 따라 최종 시공사로 확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압구정2구역에 이어 압구정 재건축 중 최대 규모인 3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 압구정3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현대 1~7차, 10·13·14차 아파트와 대림빌라트 등 총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5조 5610억 원으로 추산된다. 조합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65.7%)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89.0%가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찬성했다. 현대건설은 신규 단지명으로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제안하고,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 현대카드와 협업한 문화공간 등을 도입하는 등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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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만5000가구 규모의 서울 여의도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대교아파트가 여의도 재건축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면서 착공을 눈앞에 둔 가운데, 시범·목화아파트 등 주요 단지들도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하며 대형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최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획득했다.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조합원 분양, 일반분양, 종전자산 및 종후자산 평가, 사업비와 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절차로, 이후에는 이주와 착공 등만 남아 정비사업의 ‘8부 능선’으로 불린다. 1975년 준공된 대교아파트는 현재 최고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912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내 신속통합기획 1호 단지로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른 편이다. 2024년 1월 조합 설립 이후 약 19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이번 관리처분인가까지 통과하면서 이주 및 착공 절차를 앞두게 됐다. 대교아파트의 사업 진전은 여의도 재건축 전반에도 탄력을 주고 있다. 여의도 일대 재건축 대상 단지는 총 15곳으로, 사업 완료 시 약 1만5000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거벨트가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핵심 단지들이 잇따라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로 꼽히는 압구정4구역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입찰에 단독 참여했으며, 조합원 1337명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716명 중 626표를 얻어 87.4%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현대8차와 한양3·4·6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8개 동, 총 166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2조1154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성수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한 압구정 핵심 입지로,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와 압구정초·중, 현대고 등 우수 학군도 갖췄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설계사들과 협업해 압구정4구역을 글로벌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건축가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미국 조경 설계사 ‘피터 워커 파트너스(PWP)’ 등이 설계에 참여한다. 특히 조합원 모두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 설계를 제안한 점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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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선납하며 본격적인 수주전에 나섰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입찰보증금 마감 시한보다 하루 앞선 21일 5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납부했다. 본입찰 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규모의 공동주택 14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1조3628억원으로, 서울 한강변 핵심 입지로 꼽히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정비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을 두고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건설사가 모두 본입찰에 참여할 경우 2022년 한남2구역 이후 약 4년 만의 재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앞서 성수4지구는 1차 입찰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로 입찰이 무효 처리된 바 있으며, 조합은 이번 재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성수4지구만을 위한 사업 조건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초고층 시공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성수4지구가 한강변 핵심 입지에 더해 대규모 사업성과 희소성을 갖춘 만큼 향후 수주 경쟁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서울 동작구 노량진·흑석뉴타운 재개발 단지에서 전용면적 84㎡(국민평형) 분양가가 20억~30억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청약 흥행이 이어지면서 후속 단지들의 분양가도 연쇄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인 ‘써밋 더힐’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29억7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 역시 최고 22억47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사실상 국민평형 분양가가 3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기존 최고가는 지난해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 전용 84㎡ 분양가인 28억1100만원이었다. 업계에서는 흑석뉴타운이 한강변 입지와 여의도·용산·강남 접근성을 모두 갖춘 이른바 ‘준강남’ 입지로 평가받으면서 고분양가에도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노량진뉴타운에서도 고분양가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노량진8구역 재개발 단지인 ‘아크로 리버스카이’ 전용 84㎡ 분양가는 24억9920만~27억958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달 분양한 노량진6구역 ‘라클라체 자이드파인’ 전용 84㎡ 분양가(22억8730만~25억8510만원)보다 최대 2억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특히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단지였던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은 일반분양 369가구 가운데 단 2가구만 미계약으로 남기며 사실상...
흑석뉴타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일 부천중동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반달마을A구역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1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를 대상으로, 개별 단지 중심이 아닌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을 통합해 정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부천중동 1기 신도시에는 총 18개의 특별정비예정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은하마을과 반달마을A구역이 선도지구로 선정돼 사업이 우선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반달마을A구역의 예비사업시행자인 LH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과정에서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대표단과 공공기관이 역할을 분담하는 협업 구조가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주민 의견 수렴과 동의서 확보 등 의사결정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반면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지원, 초기 사업비 투입 등 전반적인 사업 실행을 지원한다. 사업 일정도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올해 하반기 특별정비계획 지정제안서 사전자문 신청을 시작으로 연내 구역 지정 완료를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계획 입안 예정안에 따르면 반달마을A구역은 기존 3570가구에서 442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맞붙으며 본격적인 수주전에 돌입했다. 금융 조건과 한강 조망 특화 설계를 중심으로 양측의 조합원 표심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고금리 기조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사업 조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을 강조했다. 주요 조건으로는 ▲사업비 한도 없는 최저금리 책임 조달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면제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재건축 사업의 속도는 금융조달 능력에 달려 있다”며 “자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 시 언제든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포스코이앤씨는 ‘021(제로 투 원)’ 금융 패키지를 앞세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동일 평형 입주 시 분담금 0원 ▲조기 금융지원금 2억원 지급 ▲사업비 CD-1% 금리 적용 등이 핵심이다. 특히 사업 초기와 인허가 시점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지원하는 구조를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 개발이익을 선제적으로 공유하는 구조”라며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는 점을 부각했다. 설계 경쟁도 치열하다. 핵심은 한강 조망 극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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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맞붙으며 본격적인 수주전에 돌입했다. 이번 경쟁은 2024년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리턴매치’로, 금융 조건과 한강 조망 특화 설계를 중심으로 조합원 표심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양사는 최근 고금리 기조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사업 조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021(제로 투 원)’ 금융 패키지를 앞세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동일 평형 입주 시 분담금 0원 ▲조기 금융지원금 2억원 지급 ▲사업비 CD-1% 금리 적용 등이 핵심이다. 특히 사업 초기와 인허가 시점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지원하는 구조를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 개발이익을 선제적으로 공유하는 구조”라며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는 점을 부각했다. 반면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을 강조했다. 주요 조건으로는 ▲사업비 한도 없는 최저금리 책임 조달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면제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재건축 사업의 속도는 금융조달 능력에 달려 있다”며 “자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 시 언제든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겠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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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업계 브랜드 경쟁에서 현대건설이 정상에 올랐다. 정비사업과 해외 수주, 원전 사업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브랜드 영향력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5월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위는 현대건설, 2위는 대우건설, 3위는 삼성물산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31개의 빅데이터 3111만574개를 분석해 진행됐다. 지난 4월 2908만1679개와 비교하면 6.98%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브랜드소비 6.05%, 브랜드이슈 5.95%, 브랜드소통 17.99%, 브랜드확산 8.60% 각각 상승했다. 반면 브랜드공헌은 11.14% 하락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 온라인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여가치·소통가치·미디어가치·소셜가치·커뮤니티가치 등을 종합 분석해 산출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영향력도 함께 반영됐다.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브랜드평판지수 786만843점을 기록했다. 참여지수 75만5520, 미디어지수 128만5010, 소통지수 241만4667, 커뮤니티지수 282만3528, 사회공헌지수 58만2119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37.01% 급등하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도시정비사업과 원전·플랜트 사업 관련 기대감이 온라인 관심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랜...
서울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오는 7월부터 주민 이주 절차에 들어가며 명일·길동권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구는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약 5개월간 단계적인 이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주는 명일·길동권 재건축 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되는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현재 명일·길동권에서는 명일동을 중심으로 총 12개 단지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며, 전체 규모는 약 1만 4280세대에 달한다. 구는 이 일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도시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익파크아파트는 해당 권역 재건축 사업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는 단지로, 이번 이주를 계기로 후속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구는 이주 기간 동안 조합과 관계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철거와 후속 행정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명일·길동권 재건축 사업은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웃도는 대규모 주거정비 사업으로, 이번 삼익파크아파트 입주민의 이주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재건축 사업이 지체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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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지난 16일 부산 수영구에서 추진되는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부산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정비사업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2층, 아파트 13개 동, 총 18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7334억 원 규모다. 망미5구역은 부산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영구에 있어 입지 경쟁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광안대교와 원동IC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해운대·연제·남구 등 부산 주요 생활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두산건설은 최근 정비사업 중심의 수주 확대 기조를 이어가며 외형 성장과 동시에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공공재개발과 민간 재건축·재개발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수익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강화하는 흐름이다. 올해 들어서만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 주요 사업지를 포함해 다수의 정비사업을 확보했으며, 이번 망미5구역 수주를 포함해 누적 수주 규모는 2조 원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데이터 기반 사업성 분석과 선별 수주 전략을 중심으로 대형 정비사업 중심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두산건설은 올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 공공재개발 사업이 대형 건설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결합되며 한강변 개발 경쟁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약 3720억 원 규모 프로젝트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 공동주택 8개 동, 총 74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도시정비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적용이 특징적으로 부각된다. 대우건설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해 단지명을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확정하고 한강 조망 가치와 상징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Three’와 ‘River’를 결합한 명칭에는 세 개의 상징적 주동과 한강 입지 특성을 동시에 담았다. 설계 분야에서는 글로벌 건축설계사 UNStudio와 협업이 이뤄진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으로 알려진 해당 설계 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외관 디자인과 공간 구성을 맡아 차별화된 도시 경관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커튼월 기반 입면 설계를 통해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외관 이미지를 연출하는 점이 핵심으로 꼽힌다. 단지 내부는 고급 커뮤니티와 조망 특화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약 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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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합원 비용 절감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 지원안을 내놨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과 A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사업비 전액을 한도 없이 최저금리로 조달하고, 이주비와 분담금 납부 방식까지 전반적인 금융 구조를 조합원 중심으로 설계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서며 세계적 설계 거장들과의 협업을 앞세운 차별화 전략을 내놓았다. 이번 제안에는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조경 분야 거장 피터 워커의 ‘PWP’가 참여해 단지를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