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의 첫 주자인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양정고등학교에서 열린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총 투표수 1,196표 중 1,032표(득표율 86.2%)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목동6단지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총 2,18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 2,868억 원 규모에 달한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적용해 단지명을 ‘아크로 목동리젠시(ACRO MOKDONG REGENCY)’로 제안한 바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목동6단지는 한강과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입지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러한 입지 조건을 활용하기 위해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JERDE)’, 구조 설계 전문 기업 ‘에이럽(ARUP)’, 조경 디자인 그룹 ‘MSP’ 등 해외 유수 설계사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조망권을 극대화한 외관 설계와 특화 조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세대 설계 측면에서는 펜트하우스, 복층형 구조의 듀플렉스하우스 등 총 1,554가구에 특화 평면이 적용된다. 아울러 실내 수영장, 스파,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교육 환경을 고려한 에듀플랫폼 공간, 리버뷰 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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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에 전월세시장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확대와 비아파트 매입임대 정책이 오히려 전월세 수요를 자극해 서민 주거비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멸실된 주택은 약 5만4000가구에 달한다. 이들 가구의 이주가 인근 지역 전월세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임대차시장 불안을 가중시켰다는 설명이다. 특히 향후 대규모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추가적인 이주 수요가 발생해 전월세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전세보증금은 올해 4월 기준 국민평형(전용 84㎡) 환산 시 6억9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약 8% 상승했다. 월세 보증금과 월세액 역시 각각 8%, 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에서도 전세보증금과 월세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경실련은 밝혔다. 경실련은 정부가 추진 중인 비아파트 매입 확대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정부가 향후 2년간 서울·경기 지역에서 신축약정 매입과 기존 주택 매입을 통해 6만6000가구를 확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과정에서 기존 주택 철거와 이주 수요가 발생해 도심 집값과 임대료를 자극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주거권 시민단체들이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방침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사업 추진 속도 조절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촉구했다. 주거권네트워크는 16일 논평을 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무분별한 재개발·재건축 속도전은 집값 상승과 전월세 시장 불안, 원주민 축출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비사업 확대보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5일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사업성 개선, 사업 기간 단축 등을 담은 10개 법령 개정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주거권네트워크는 "도심 주택공급 확대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가 실제 공급 확대보다 개발 기대감과 투기를 자극해 집값 상승과 주민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윤석열 정부 시기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기대했던 공급 확대 효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공 실적이 이전 정부 시기보다 감소했다는 점을 근거로 "규제 완화가 곧바로 주택 공급 증가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현실과 거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 서울시가 밝힌 약 30만8천 호 규모의 정비사업 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기존 주택 22만1천 호가 철거되는 만큼 실제 순증 물량은 8만7천 호 수준에 불과하다"며 "다가구주택 등 기존 주거 형태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치열하게 다투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따냈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30일 오후 압구정고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찬성률 58.9%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조합원 총 1천199명 중 1천16명(84.7%)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599명이 현대건설에 찬성표를 던졌다. DL이앤씨는 398표(39.2%)를 받았다. 압구정5구역은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1천39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1조4천960억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압구정2구역을 시작으로 이번에 5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함으로 압구정 6개 구역 중 절반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이 확보한 압구정2구역(2조7천488억원)과 3구역(5조5천610억원), 5구역(1조4천960억원)을 더한 현대건설의 수주 규모는 모두 약 9조8천억원 수준으로 거의 10조원에 이른 대규모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압구정5구역 재건축 단지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조감도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치열하게 다투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따냈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30일 오후 압구정고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찬성률 58.9%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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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 동, 총 74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지 이름은 ‘Three’와 ‘River’를 결합한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정했다. 설계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UNStudio와 협업했다. UNStudio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 그룹으로, 이번 사업에도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단지에는 약 6,346.78㎡ 규모의 테마가든과 360도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주목된다. 최고 약 120m 높이에서 한강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배치를 적용했다. ▲ 대우건설 ,천호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 투시도 대우건설이 지난 16일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 동, 총 74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지 이름은 ‘Three’와 ‘River’를 결합한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정했다. 설계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UNStudio와 협업했다. UNStudio는 독일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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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수주에 나선 삼성물산은 글로벌 건축·조경 전문가들과 외관 및 조경 설계를 협업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테크 건축 거장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조경예술 대가 피터 워커의 PWP가 압구정4구역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노만 포스터는 영국 대영박물관, 미국 270 파크 애비뉴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피터 워커는 미국 911 메모리얼 파크, 싱가포르 창이공항 조경 등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