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를 기록했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은 이날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최종 시공사로 의결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1196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1032명이 찬성해 찬성률 86.2%를 기록했다. 목동6단지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2868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시공사를 확정한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향후 목동 재건축 수주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DL이앤씨는 단지명으로 ‘아크로 목동 리젠시’를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디자인 기업 저디(JERDE)를 비롯해 구조설계 전문기업 에이럽(ARUP), 조경설계 업체 MSP 등과 협업해 설계 경쟁력을 강화했다. 조망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확대도 제안에 포함됐다. 공사비 물가 상승분 일부를 시공사가 부담하고 조합원 분담금 납부 시기를 입주 이후로 유예하는 조건도 함께 제시했다. 홍명보호, 남은 2개 가능성 모두 충족해야 32강…가나, 크로아티아에 1-2 패 미군, 호르무즈 인근서 이란 공습… “이란의 드론 공격은 실패” 李 “돼지 눈엔 돼지”…‘호남 반도체 특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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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신탁은 최근 '돌곶이·상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신자산신탁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지인 장위동 일원은 지난 5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6호선 돌곶이역과 상월곡역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향후 광운대역 GTX-C 개통에 따른 추가 교통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특히 장위뉴타운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 장위전통시장, 우이천, 장위초등학교 등 생활·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장위동 일대는 서울 동북권의 우수한 입지와 개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당사가 축적해 온 정비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토지등소유자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왼쪽 일곱번째)와 문주희 장위동 재개발사업 추진위원장(오른쪽 여덟번째)이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MOU를 체결했다. [출처=대신증권] 위철환, 투표지 부족사태에 “참담, 유권자께 사죄”…선관위원들 대거 불출석 李대통령 “역대급 성과급·코스피에도…청년층 소외감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급락장에 코스피·코스닥 연이어 매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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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개포·도곡권 정비사업 수주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개포우성7차와 최근 대치쌍용1차에 이어 개포우성4차까지 확보하면서 강남 핵심 주거지에서 래미안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비는 약 8145억원 규모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10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로, 대치동 학원가와 양재천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사업지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도곡 팰리스'를 제안했다. 도곡동 고급 주거의 상징으로 꼽히는 삼성 타워팰리스 이미지를 계승해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 수요를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지 설계에는 글로벌 설계사 유엔 스튜디오가 참여한다. 삼성물산은 170m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3개동을 중심으로 입체적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기존 조합 원안의 10개 주거동을 6개동으로 줄여 개방감과 조망권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체 1045가구 가운데 865가구에서 양재천과 대모산, 구룡산 등 자연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양재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재천로를 가로지르는 약 70m 길이의 고가 보행로 '팰리스 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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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드파인 아르티아'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드파인 아르티아는 SK에코플랜트가 서울 한강 이남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첫 단독 시공하는 단지다.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4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7월1일 1순위 기타지역, 7월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8일, 계약은 7월20∼22일이다. 2029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61가구, 74㎡ 41가구, 84㎡ 161가구, 109㎡ 41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59㎡ 38가구, 74㎡ 23가구, 84㎡ 98가구, 109㎡ 12가구 등 총 171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1·7·9호선이 도보권이어서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 학교와 노량진 학원가도 가깝다. 대형 마트와 백화점, 대형 병원, 공공기관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여의도한강공원과 노들섬도 주변에 있다. 천정고는 2.5m(우물천정 2.61m)로 적용해 내부 개방감을 높였고, 서재 기능과 수납 편의성을 높인 '라이브러리 룸'과 생활소음 저감형 공간 '스튜디오 룸'도 선택할 수 있다. 한강과 도심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
흑석뉴타운
잠실주공5단지를 시작으로 송파구 전역에서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서울 동남권 전세시장이 새로운 변수와 마주하고 있다. 재건축은 장기적으로 신규 주택 공급을 늘리는 사업이지만 사업 과정에서는 대규모 이주 수요를 동반한다. 특히 송파구는 잠실권과 올림픽공원 일대 대단지 재건축이 연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수년간 수만 가구 규모의 이주 수요가 순차적으로 시장에 풀릴 전망이다. 반면 이를 받아줄 전세 공급은 갈수록 줄고 있어 전셋값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에서는 잠실주공5단지와 잠실장미, 잠실우성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올림픽선수기자촌과 올림픽훼밀리타운, 아시아선수촌 등 올림픽공원 일대 대규모 단지들도 재건축 절차를 밟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 잠실장미(4800가구), 잠실우성(2716가구), 올림픽선수기자촌(5540가구), 올림픽훼밀리타운(4494가구) 등 주요 사업장만 합쳐도 기존 주택 수는 2만 가구를 웃돈다. 여기에 잠실우성4차와 가락미륭, 가락우성1차, 가락프라자, 삼환가락, 대림가락아파트 등 중소 규모 사업장까지 포함하면 향후 재건축 과정에서 비워질 주택은 2만5000가구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이 주목하는 부분은 규모보다 시기다. 현재 사업 속도를 고려하면 잠실권 재건축 단지들이 먼저 움직이고 이후 올림픽공원 일대 대단지들이 뒤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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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핵심 정비사업인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서울 핵심 도시정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고 41층 높이에 조성되는 초고층 스카이 커뮤니티와 약 2300평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 내진 특등급 안전 설계 등을 집약해 방배동을 대표하는 새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월 28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 13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 4만 4106㎡ 부지에 지하5층~지상41층 규모의 총 7개동, 928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538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사평대로와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권 전역으로 연결된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래초·반포초·세화고 등 명문 학군과도 인접해 있다. 또한 반포천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풍부한 자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뛰어난 주거 환경을 갖춘 입지로 평가받는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RAEMIAN REPERIUM)'을 제안했다. 프랑스어로 랜드마크를 뜻하는 르페르(REPÈRE)와 권위를 뜻하는 라틴어 임페리움(IMPERIUM)을 결합한 명칭이다. 대한민국 대표 부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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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이 속도전에 돌입하면서 미래 가치를 선점하려는 신축 주거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목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 단지의 경우 향후 '국민평형 50억원'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실제 목동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101㎡는 지난해 3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공급면적 기준(평당) 3.3㎡당 1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또한 1단지 전용 83㎡는 지난해 말 26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같은 타입이 지난해 8월 24억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4개월 만에 2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안팎의 가격이 이미 26억원을 넘어선 만큼, 재건축 이후 신축 프리미엄이 더해질 경우 가격 눈높이는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상승세 배경에는 재건축 이후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한다. 대표적인 선례는 강남구 개포동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개포동 시세는 재건축이 본격화된 2016년부터 선두 단지가 입주한 2021년까지 143.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남구 내 최고 상승률로, 강남구 평균 상승률(122.4%)도 크게 웃돈 수치다. 재건축이 노후 주거지를 새 아파트 중심의 고급 주거지로 바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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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산신도시 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화한다. 연내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신청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LH는 고양일산 노후계획도시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일산신도시와 같이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택지(100만㎡ 이상) 등을 대상으로 단일 단지별 정비가 아닌 인접 단지, 기반시설을 포함한 '통합정비'를 시행함으로써 도시기능 및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다. 일산신도시에는 현재 총 4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약 481.8만㎡)이 지정돼 있으며, LH는 그중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3·5단지)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주민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대표단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사결정과 입안 제안 동의서 확보 등을 담당하며,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함과 동시에 초기사업비를 투입해 정비사업 전반의 원활한 추진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을 기반으로 LH는 연내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3·5단지)의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신청을 추진하고, 2027년 상반기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 일산신도시 흰돌마을 3·5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1444가구 규모 단지를 약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LH는 지난 10일 일산신도시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 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LH는 지난 8일 흰돌마을 3·5단지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주민 의견 수렴과 동의서 확보 등을 맡는다.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 지원, 초기 사업비 투입 등을 담당하게 된다. LH는 연내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을 신청하고 2027년 상반기까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면 사업은 본격적인 재건축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흰돌마을 3·5단지는 일산신도시 내 노후 주거단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1444가구에서 약 2300가구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특성상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 주변 기반시설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조성 후 20년 이상 지난 1기 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통합 정비사업이다.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방식으로, 기존 재건축보다 도시 단위의 정비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사업 설계자 선정에 나섰다. 나우동인건축은 4일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사업 설계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서에는 조망 극대화와 특화평면 구성, 주거상품 차별화, 조합원 분담금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성 개선 방안 등이 담겼다. 구체적인 설계안과 세부 제안 내용은 오는 10일 총회 책자 배포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올림픽훼밀리타운은 기존 4494가구 규모의 송파권 대표 대단지다. 재건축을 통해 총 6787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송파 정비사업 시장에서 상징성이 큰 사업지로 평가된다. 나우동인건축은 이번 제안에서 송파권 정비사업과 대형 개발사업 수행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회사는 송파구에서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 마천1구역 주택재개발,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 등을 수행해 왔다. 대규모 공동주택 설계와 인허가 대응, 사업성 검토 경험을 이번 제안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대형 복합개발 실적도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나우동인건축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 탄천·한강변 정비 및 탄천보행교 신설사업,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올림픽회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문정 현대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거 정비사업뿐 아니라 전시·컨벤션, 야구장, 숙박, 업무, 판매, 시장 현대화, 지식산업센터 등 복합 기능을 다룬 경험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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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며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이 탄생했다. 오 시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서울시의 주택 공급 정책도 기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재건축·재개발을 중심으로 한 민간 정비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면서 주요 사업지의 공급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주택 공급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 가운데 8만5000가구는 임기 초반 핵심전략정비구역 지정 등을 통해 조기 사업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하고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통합 처리하는 제도 도입을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비계획 수립 지원 시스템 구축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지는 물론 한강변 정비사업 전반의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 시장은 전체 공급 물량 중 약 20만 가구를 한강벨트에 배치하겠다는 구상도 밝힌 바 있어 관련 지역의 사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책 연속성이 확보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임기 동안 추진된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는 데다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정비사업...
성수전략정비구역
남광토건이 극동건설과 주택 브랜드를 '하우스토리(HAUSTORY)'로 통합·리뉴얼하고 인천 용현동 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나선다. 남광토건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롭게 정비한 하우스토리 브랜드 전략이 처음 적용되는 현장이다. 하우스토리 리뉴얼은 단순한 브랜드 개편이 아니라 실거주자의 생활에 초점을 맞춘 주거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차원이다. 남광토건은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보다 실제 삶의 변화에 대응하는 주거 공간을 앞세운다는 구상이다. 핵심 개념은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다. 더 케이하우스는 집을 분양 이후 고정된 상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거주자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바라본다.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 변화에 맞춰 공간을 바꿀 수 있는 가변형 설계와 생활 서비스 결합이 특징이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남광토건 주택부문장 겸임)는 지난 2일 주요 임직원들과 인천 용현동 동아아파트 현장을 찾아 사업성과 입지 여건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조합원 요구사항과 사업 추진 현황 등을 확인하며 수주 전략을 논의했다. 강 대표는 "과거에는 집을 분양받으면 끝이었지만 앞으로의 주택은 입주 이후에도 계속 진화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더 케이하우스는 거주자의 삶에 맞춰 성장하는 주거 모델"이라고 말했다.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반포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0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438명 중 399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이 239표를 받아 59.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19차∙25차, 한신진일, 잠원CJ아파트 등 4개 단지를 통합해 추진하는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6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예정 공사비는 약 4434억원 규모이며,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 신반포19차∙25차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도보 3분 이내로 인접한 역세권이며, 신동초∙신동중∙경원중∙현대고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인근 뉴코아,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잠원 한강공원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반포 지역 핵심 입지다. 삼성물산은 단지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는 차별화 설계와 최상의 금융 조건 등을 제안하며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삼성물산은 미국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반포 최고 높이 180m의 랜드마크 타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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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를 놓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조합원들의 선택은 삼성물산으로 향했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 조합은 30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현장설명회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 선정을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총회 참석 조합원 399명(서면결의서 포함) 중 238명의 지지표를 얻어 159표를 받은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신반포 19·25차 재건축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뽑혔다. 이날 총회장 주변에는 양사 임직원들이 대거 집결해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설명회에서는 양사 경영진이 직접 발표에 나서 사업 비전과 차별화된 조건을 제시하며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더 반포 오티에르'를 제안하고 사업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없애는 방안과 가구당 최대 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금 조기 지급 계획을 제시했으며, CD금리에서 1%포인트를 낮춘 금융 조건도 강조했다. 공사비는 3.3㎡당 980만원으로 확정하고, 착공 이후 물가 변동에 따른 추가 인상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아울러 착공 후 24개월 동안 자체 자금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100% 후분양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강 조망 특화 설계 역시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스카이브릿지 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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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압구정 재건축 핵심 구역 대부분을 품에 안았다. 압구정2구역과 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수주에 성공하면서 '압구정은 현대'라는 상징성이 재건축 시장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조합은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은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최고 68층, 8개동, 1397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1조4960억원이다. 앞서 압구정2구역은 지난 3월 현대건설과 공사비 2조7489억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5일 열린 압구정3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도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압구정3구역 사업비는 5조5610억원 규모로 국내 정비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압구정2·3·5구역의 사업비를 합치면 9조원에 육박한다. 단일 지역 내에서 현대건설이 확보한 정비사업 물량으로는 이례적인 규모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를 단순한 수주전 승패 이상의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압구정은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 상징성이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1970~1980년대 강남 개발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고급 주거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왔다. 실제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전에서 설계나 사업 조건뿐 아니라 '압구정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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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5구역 재건축조합은 30일 오전 11시 압구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지하 5층~최고 68층, 8개동, 총 1397가구로 탈바꿈하는 해당 사업은 공사비가 1조4960억원에 달한다. 사전투표율 오후 4시 20.94%…역대 지선 최고치 美국방 “한국 전작권 전환 고무적… 中, 美 동맹국 안보 흔들 수 없다“ 코레일 “31일 첫차부터 모든 열차 정상 운행” AI 챗봇부터 QR, 릴스까지…후보들의 톡톡 튀는 표심 잡기 백악관 “트럼프, 자신의 레드라인 충족해야 합의”…이란 제안 퇴짜 놓나 “오물에 엉킨 털만 7㎏” 쓰레기집서 구조된 개…몸에는 ‘암 덩어리’까지 이제 병원 입원실 남녀 혼숙 된다고?…“女환자 어쩌나” 논란 “군대 갈게요” 5000명 몰린 이 나라…5명 중 1명은 ‘여성’이었다 이불 팔아 ‘삼전닉스’ 샀다가 ‘잭팟’…130억으로 ‘3배’ 대박 난 ‘이 회사’ 男교사가 女학생 ‘공주님 안기’ 발칵…“신부냐” 논란 일자 결국 푸틴 화나겠네…우크라, 러 자금으로 최신형 그리펜 전투기 20대 구매 [핫이슈] 스마트워치에 남은 남편의 외도 흔적…법원 “증거로 인정” 판결, 이유는? [핫이슈] 범죄 단지서 한국인 고문·살해한 中 남성, 사형 피했지만…본국 송환되면 ‘반전’ [핫이슈] 우크라전에서 배웠다…헤즈볼라, 광섬유 드론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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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총 6건의 안건을 조건부 의결 또는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통합심의는 건축·교통·교육·환경 등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하는 절차로 재건축 사업 내 7부 능선 단계로 불린다. 이로써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49층 2170세대 대단지로 새단장한다.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는 최고 49층, 2646세대로 재건축된다. 은평구 갈현1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4467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재탄생한다. 준공 약 40년 된 목동6단지 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을 위한 통합심의안이 조건부 의결되면서 18개 동, 지상 49층, 2170세대 규모 단지로 새로 조성된다. 통합심의에 따라 아파트 북측 학교 인접 구간의 높이는 낮춰 일조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회대로 변에 고층 타워형 디자인 주동을 배치해 목동지구 관문 경관을 형성한다. 1981년 준공된 잠실우성아파트는 통합심의안 조건부 의결로 기존 15층, 1842세대에서 최고 49층 17개 동, 2646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 이 가운데 321세대는 공공임대로 공급한다. 단지 남·북 측에 어린이공원 및 소공원을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동측에는 연도형 근린생활시설과 작은 도서관,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공공 개방시설이 배치된다.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연신내역과 인접한 갈현1구역은 지하 6층, 지상 2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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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압구정5구역과 신반포19·25차가 30일 나란히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결정한다. 국내 주요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DL이앤씨,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맞붙는 만큼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업장 모두 서울 정비사업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사업지로 꼽힌다. 사업 규모는 물론 상징성도 큰 만큼 이번 결과가 향후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물론 성수·여의도 등 후속 대형 정비사업 수주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총회에 앞서 합동설명회를 진행한 뒤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만 약 1조4960억원에 달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사업 규모뿐 아니라 압구정 재건축 사업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시공권 확보 여부가 향후 강남권 수주 경쟁의 주도권과도 직결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주전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DL이앤씨는 '아크로 압구정'을 각각 제안하며 조합원 표심 확보에 나서왔다. 압구정 재건축 사업은 현재 2~5구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압구정5구역은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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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정작 핵심 전제인 '이주대책' 없이 속도전만 내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분당 선도지구 주민 약 1만2000가구가 이주를 앞둔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으로 거론됐던 야탑동 공공주택 공급이 사실상 무산된 데 이어 성남시가 추가로 제안한 대체부지마저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다. 사업 추진 일정은 앞당겨지고 있지만 실제 주민들이 이동할 공간은 마련되지 못하면서 "재건축은 시작됐는데 갈 집은 없는 상황"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분당 선도지구는 아파트 3개 구역 1만948가구와 별도 정비물량인 목련마을 연립 1107가구를 포함해 총 1만2055가구 규모다. 정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의 2027년 첫 착공,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분당 일부 단지는 자체 일정상 2029년 이주·철거 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실제 이주 수요는 예상보다 빨리 시장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선도지구들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지마을은 최근 주민대표단 투표를 통해 대신자산신탁을 우선협상 대상으로 결정했고, 설명회와 주민 동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7월 사업시행자 지정에 나설 전망이다. 시범단지 역시 정비계획 수립 작업에 착수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 역시 1기 신도시 특별정비를 핵심 주택 공급 정책 가운데 하나로 내세우며 조기 사업...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3구역 시공권을 따내며 국내 도시정비사업 사상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세웠다. 압구정2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확보하면서 압구정 일대를 잇는 프리미엄 주거 벨트 구축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25일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및 2026년 정기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조합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3988명 가운데 2621명이 투표에 참여해 6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찬성 2332표(89.0%), 반대 156표(6.0%), 기권 133표(5.0%)가 나왔다. 단독 입찰로 수의계약 방식이 추진된 가운데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 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재건축 이후 지하 5층~지상 최고 65층, 총 5175가구 규모 초대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5조5610억 원으로, 단일 도시정비사업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이 사업지는 한강변 핵심 입지와 대규모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강남권 대표 재건축으로 꼽힌다.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사이에 위치해 향후 서울 한강변 스카이라인 변화는 물론 강남권 고급 주거 시장 흐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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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로 꼽히는 압구정4구역 시공권을 확보하며 대형 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존재감을 확대했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서울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삼성물산은 단독 입찰에 참여했으며, 투표에 나선 조합원 716명 가운데 626명의 찬성을 얻어 87.4% 득표율로 최종 시공사로 확정됐다. 전체 조합원 수는 1337명이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동 487번지 일대 현대8차와 한양3·4·6차 아파트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6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상 공사비는 약 2조1154억원이다. 사업지는 성수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한 압구정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접근성이 뛰어나며,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와 압구정초·중, 현대고 등 우수 학군도 갖췄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해 단지를 상징성 높은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대영박물관과 미국 '270 파크 애비뉴'를 설계한 노만 포스터의 포스터앤드파트너스(Foster+Partners), 미국 '911 메모리얼 파크'와 싱가포르 창이공항 조경 설계를 맡은 피터 워커 파트너스(PWP)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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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시장에서 단지 내 상가를 둘러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상가는 입주민 생활 편의와 단지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시설이지만, 재건축 과정에서는 권리관계와 보상 기준, 향후 상권 운영 방향까지 맞물리며 사업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재건축 단지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입주민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비 패턴 변화와 상권 재편, 공실 우려가 커지면서 상가를 어느 규모로, 어떤 방식으로 다시 조성할지를 두고 조합과 상가 소유주 간 셈법이 복잡해지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사례는 '개포주공1단지'다. 개포주공1단지는 상가를 포함한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이후 보상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다. 법원은 최근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이 상가재건축위원회에 약 1494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을 내렸다. 이 사례는 상가를 포함한 재건축이 단지 완성도 측면에서는 장점을 갖지만, 권리 배분과 보상 기준을 둘러싼 이견이 커질 경우 사업 전반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재건축 사업에서 상가 갈등이 반복되는 이유는 권리구조가 아파트보다 복잡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주택형과 대지지분을 기준으로 권리 산정이 비교적 정형화돼 있지만, 상가는 위치와 면적, 업종, 임대차 관계, 영업권, 향후 상권 가치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같은 상가 안에서도...
서울 송파구 대단지 재건축 사업장에서 단지 내 상가를 둘러싼 선택이 엇갈리고 있다. 잠실 장미아파트는 상가를 포함한 통합 재건축을 유지한 반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사업 속도를 이유로 중심 상가를 정비구역에서 제외하는 방식을 택했다. 같은 지역, 비슷한 시기 재건축을 추진하면서도 상가 처리 방식은 정반대로 갈린 셈이다. 두 단지는 재건축 사업에서 반복되는 대표적인 '상가 딜레마'를 보여준다. 상가를 포함하면 보상과 권리관계 충돌이 불거지고, 제외하면 단지 통합성과 형평성 논란이 뒤따르는 구조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는 오는 6월 1일까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공람을 진행한다. 계획안에는 단지 중심 상업시설인 올림픽프라자상가와 BNK스포츠센터를 정비구역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겼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선수촌·기자촌으로 조성된 단지다. 현재 122개동, 5539가구 규모이며 재건축 이후 최고 45층, 9218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논란의 중심인 올림픽프라자상가는 지하철 5·9호선 올림픽공원역과 맞닿은 단지 중심 상업시설이다. 대지면적은 약 2만495㎡, 총 374호실 규모다. 단지 전체가 상가를 중심으로 부채꼴 형태로 배치돼 있어 사실상 단지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상가 소유주들은 재건축 이후 상가만 남겨질 경우 단지 통합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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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20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반포·잠원 생활권 핵심 입지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적용해 단지를 '드파인 반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SK에코플랜트는 신반포20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0-7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4개 동, 총 19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2048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96표 중 94표를 얻어 약 97.9%의 찬성률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SK에코플랜트는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드파인은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입지와 규모, 상품성,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용 여부가 결정된다. 신반포20차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입지로 평가된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도보 약 2분, 3호선 잠원역이 도보 약 7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원초와 원촌초, 경원중, 원촌중, 청담고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고 반포 학원가 접근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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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0층, 공동주택 8개 동 총 74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72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공공재개발 최초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한다. 단지명은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제안했다. 'Three'와 'River'를 결합한 이름으로, 세 개의 상징적 주동과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설계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했다. 유엔스튜디오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을 설계한 건축 그룹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빛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담아내는 커튼월 마감재를 도입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약 6346.78㎡ 규모 테마가든과 360도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된다. 최고 약 120m 높이에서 한강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배치도 적용했다. 총 21개 타입의 평면 설계를 통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하고, 한강 조망 펜트하우스 등 하이엔드 특화 상품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호 A1-1구역은 한강변 하이엔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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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한동안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서울 집값 상승세가 재차 확대되면서 용산·서초·송파 등 주요 지역이 일제히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강남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를 이어가며 다른 흐름을 보였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압구정·개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막판 급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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